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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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파리오페라발레단 연속 주역
2015.3.1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 박세은이 입단 2년 6개월 만에 클래식발레의 정수 <백조의 호수>의 주역을 맡는다. 바스티유 오페라극장(Opéra Bastille)에서 3월 11일부터 4월 9일까지 펼쳐지는 루돌프 누레예프 <백조의 호수>에서 박세은은 4월 9일 마지막 공연의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백조의 호수> 주역 이외에도 3월 16일에 열리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La Bayadere)에 파리 오페라단을 대표하여 게스트 주역으로 초청받았다.
한편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팔레 가르니에(Palais Garnier)에서 열리는 존 노이마이어(JOHN NEUMEIER)의 〈THE SONG OF THE EARTH〉에도 출연한다.
발레리나 박세은은 파리오페라발레단에 2012년 코르 드 발레(군무)로 입단해 6개월 만에 코리페(군무 리더)로, 1년 만에 수제(솔리스트)로 급성장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라 수르스>(La Source) 전막 공연에서 주인공 나일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뱅자멩 밀피예 예술감으로부터 "앞으로 더 많은 공연에 출연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2015.3.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