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아름다운 여왕’으로 불리며 완벽한 테크닉, 우아한 연기, 강렬한 카리스마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에뜨왈, 아녜스 르테스튀의 열정적인 삶과 무대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파리오페라 발레의 별, 아녜스>가 12월 10일 국내 개봉된다.
아녜스 르테스튀는 1987년 16세의 나이로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에 입단하여 1988년 코리페(Coryphees, 군무 1), 1989년 수제(Sujet, 드미 솔리스트), 1993년 당쇠즈(Premiers Danseurs, 솔리스트)를 거쳐 1997년 에뜨왈(Etoiles, 최고 무용수)에 이른다. 그렇게 16년간 파리오페라발레단 에뜨왈로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 아녜스 르테스튀는 2013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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