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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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무용제 대상에 김선정무용단 <비나리, 열두마디>
2014.11.1

 인천에서 열린 제23회 전국무용제가 지난 10월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축제를 마쳤다. 전국무용제는 15개 시도 대표무용단이 참여해 펼치는 경연으로, 대상은 경기 대표 김선정무용단의 <비나리, 열두마디>가 차지했다. 대상훈격은 대통령상, 부상으로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금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대구대표 장이숙 댄스시어터의 〈Don't forget me〉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은상은 인천대표 박성식 무용단, 부산대표 정신혜 무용단, 충북대표 김혜경 무용단, 전남대표 장경인 발레단, 광주대표 인터내셔널발레컴퍼니 등 총 5팀이 받았다.
 개인 시상부문은 안무상, 연기상, 무대기술상, 음악상으로 나뉜다. 김혜경 무용단의 김혜경이 <매화잠-저꽃에 물을 주어라>라는 작품으로 안무상을 받았다. 최우수 연기상은 장이숙 댄스시어터의 박정은 무용수, 연기상은 장이숙 댄스시어터의 정진우, 박성식 무용단의 장지윤, 정신혜 무용단의 이준영, 전북 발레시어터의 박진서, 김혜경 무용단의 손지혜에게 돌아갔다. 무대기술상은 대상을 차지한 김선정 무용단의 <비나리, 열두마디>를 맡은 신호가 받았으며, 음악상은 금상을 차지한 장이숙 댄스시어터의 〈Don't forget me〉를 맡은 이영록이 수상했다.

2014.11.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