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35회 서울무용제가 2014년 11월 10일(월)부터 30일(일)까지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처음 발족된 ‘서울무용제’는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통하여 한국 무용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무용제로서, 일부 장르에 국한된 공연이 아닌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망라한 전 장르의 무용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대표 무용축제다.
이번 서울무용제는 11월 10일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1-12일 양일간 초청공연(제33회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작과 제22회 전국무용제 최우수상 수상작, 스포츠댄스 전문가 박지우씨와 발레리나 김지영씨의 라틴 이노베이션), 11월 14일과 16일은 자유참가작 부문(6단체),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경연대상 부문(8단체)이 진행되며, 11월 30일 시상식 및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대장정이 끝나게 된다.
10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립무용단 단원 조재혁과 한국무용협회 감사 김향좌가 사회를 맡았으며, 축하공연으로 국립발레단의 〈Aus Holbergs Zeit〉과 예원학교의 <신춘앵전中에서-나수무풍경/ 최애화전태>가 펼쳐진다.
또한 11일, 12일에는 초청공연으로 마련된 제33회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작과 제22회 전국무용제 최우수상 수상작, 스포츠댄스 전문가 박지우씨와 발레리나 김지영씨의 라틴 이노베이션이 준비되어있다.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펼쳐지는 경연 대상 작품으로는 Dancing Park Project의 〈SOME BODY WATCHING YOU〉(누군가너를보고있어), 류무용단의 <달의 비명>, 백영태 발레 류보브의 <데미안>, 윤명화무용단의 <기오헌의 눈물>, 한칠Soul발레단의 <질주-G miner>, R.se Dance Company의 〈MAUM〉, 박나훈무용단의 <쉬어가는 고개>, 고경희무용단의 <곱사나비>를 포함 총 8작품이다. 여기서 대상을 수상한 단체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을 수상한 단체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 밖에 개인에게는 안무상, 연기상, 음악상, 미술상이 주어진다.
또한 11월 30일에 진행되는 시상식 및 폐막식에서는 20일간 진행된 서울무용제, 그 대장정의 결과가 발표되며, 폐막식 축하공연으로는 작년 제34회 서울무용제 대상과 우수상 안무상 수상단체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강동아트센터에서 축제의 일환으로 ‘다함께 춤춤춤!!’과 ‘춤향기 전통을 찾아’ 공연이 기획되었다. ‘다함께 춤춤춤!!’은 서울, 경기 지역의 예술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예술축제이며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1월 20일과 24일 8시에 공연된다. ‘춤향기 전통을 찾아’는 다양한 전통춤(독무 위주)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11월 13-16일 평일 8시, 주말 5시에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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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서울무용제 <춤!!감동과 열정 35년>
11월 10일(월)-28일(금) pm. 7:30 / 11월 30일(일) pm. 5:00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티켓 전석 20,000원
주최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주관 서울무용제 조직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재)서울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회, YTN, Arte-TV
협잔 한진중공업 홀딩스, 미래그룹, 혼다코리아, 소중한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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