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은 올해 초 'Thank you'를 슬로건으로 시즌 레파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 4, 6월엔 <30주년 스페셜 갈라> <멀티플리시티> <지젤>이 공연되었고, 오는 9월엔 유니버설발레단 제2의 창작 발레 <춘향>이 무대에 오른다.

<발레 춘향>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심청>에 이어 한국의 정신과 한국 발레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탄생시킨 두 번째 창작발레로 <심청>이 부모에 대한 자식의 헌신적 사랑인 '효'를 주제로 했다면 <발레 춘향>은 남녀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랑'을 다루고 있다.

2007년 고양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여 고양아람누리개관 공연으로 전막을 초연하였고, 2009년 재공연 하여 대중성과 예술성 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다.

2014년 9월 서울에서는 처음 공연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춘향>은 연출, 음악, 안무, 의상 등 전체적으로 쇄신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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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춘향>
2014년 9월 27-28일 / 토 15:00 19:00, 일 15:00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권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입장연령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115분(1막 50분 / 휴식 20분 / 2막 45분)
 
공연문의 070-7124-1737
예매문의 070-7124-1737,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