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오는 9월 17일 오후 3시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무용상해의 예방 및 교육시스템(Prevention of Dancing Injury and Education System)>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상해 발생의 빈도가 매우 높은 무용예술인의 상해예방 및 재활지원 등 복지증진을 위한 선진적 지원제도 구축을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박인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장승헌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무용의학 박사이자 독일 무용의학 협회 창시자인 리안 시멜(Liane Simmel) 박사, 일본 정형외과 전문의 에이이치 히라이시(Eiichi Hiraishi) 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이경태 박사 그리고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혁 박사가 발제를 맡고 각각 주제 및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일안 국립발레단 재활트레이너,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이위형, 장원정 상해예방 파견 트레이너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주제에 관한 질의응답을 가지며 무용계의 열린 의견 교환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문무용수들은 직업 특성상 스트레스 골절 등으로 인한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상해재활 및 상해예방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부상으로 인한 조기 은퇴를 미연에 방지 혹은 줄이면서 무용수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 심포지엄을 통해 <무용상해 예방 및 교육시스템>에 관하여 국내외 전문가들과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은 무용예술인의 상해예방 및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한국의 경험과 해외 현황을 교류하는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무용 관계자들에게 무용예술 발전을 위해 보다 넓고 국제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무용상해 예방과 무용수의 복지증진을 위한 방향성을 다시 한 번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4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국제 심포지엄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