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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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무용콩쿠르, 8월 4일 폐막
2014.9.1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서울국제콩쿠르가 지난 8월 폐막공연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2004년 시작되어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국제콩쿠르는 세계예술인과의 교류와 무용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젊고 유망한 무용수들이 국제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은 크게 발레, 컨템포러리무용, 민족무용 부문으로 나뉘어 있고, 세부적으로는 발레는 프리-주니어Ⅰ·프리-주니어Ⅱ·주니어 남자·주니어 여자·시니어 남자·시니어 여자, 컨템포러리무용은 주니어 남자·주니어 여자·시니어 남자·시니어 여자, 민족무용은 주니어·시니어 남자·시니어 여자로 총 13개의 부문으로 되어있다. 그 밖에 작품성을 기준으로 주어지는 안무상과 세 부문 중 1등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가 있다.

이번 콩쿠르에는 세계 20개국 400여명의 무용수들이 참가했으며, 그 중 8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세한 수상자 명은 서울국제콩쿠르 홈페이지(http://www.s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여년의 시간동안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국제콩쿠르로써 그 위치를 견고히 해나가고 있으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도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4.9.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