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용 댄스컴퍼니 뮈의 <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가 7월 5-6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제3회 솔로이스트2013>에서 발표됐던 <엄마와 낯선 아들>(Gisela Rocha 김성용 공동안무)의 연장선으로,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초월하는 인간애를 바탕으로 복잡 미묘한 인간의 만남과 관계를 다룬다.

<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은 두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마의 시점에서 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브라질 안무가 Gisela Rocha의 안무와 김성용의 춤으로 표현해낸 <엄마와 낯선 아들>, 그리고 아들의 시각에서의 엄마의 이야기를 김성용과 김영진의 공동 안무로 표현한 <아들과 낯선 엄마>가 이어져 1시간의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브라질 출신의 세계정상급 안무가 “지젤라 로샤(Gisela Rocha)와 한국무용예술상 안무상(2013), 서울무용제 대상수상(2014) 등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의 남성안무가 김성용, 세계 최정상 댄스컴퍼니 Akram Khan Company에서 7년간 무용수로 활동해온 김영진, 연극적 대사가 느껴지는 무용언어와 서정적 작품으로 잘 알려진 중견무용가 안신희. 무용이라는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4명의 무용가가 ‘엄마와 아들’을 주제로 펼쳐 보일 인간관계의 내밀한 얘기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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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낯선 아들, 아들과 낯선 엄마
2014년 7월 5일(토) 7:00p.m, 7월 6일(일) 5:00p.m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주최 김성용 Dance Company MooE, 한국공연예술센터
주관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가격 전석 20,000원
예매처 한국공연예술센터 http://www.koreapac.kr , 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문의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 Tel. 02-704-6420

안무 김성용, 김영진 (Part 1. 아들과 낯선 엄마), Gisela Rocha (Part 2. 엄마와 낯선 아들)
출연 김성용, 김영진, 안신희(특별출연)
기획 이동민, 진실로
무대디자인 최명현[행복창작소] (Part 1), Gisela Rocha (Part 2)
의상디자인 아라베스크
무대감독 신동환, 김예곤
조명감독 신호, 탁형선
음향감독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