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무용창작산실 시범공연 부분 지원심의 결과를 지난 5월 9일 발표했다. 무용창작산실 시범공연 작품은 1차 서면심의, 2차 인터뷰심의를 통해 총 19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창작산실 시범공연 지원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대극장용과 소극장용으로 구분하여 모집한 것과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안무가들이 대거 신청한 것이다.
이에 대극장 부문 심의 결과, 서울발레시어터 <질주>(RAPID), 장선희발레단 <What a Wonderful Smart World!>, 김선미무용단 <천>, 이경옥무용단 <심청>, UBIN Dance <감각의 유희>(가제), 트러스트무용단 <계보학적 탐구>, 노진환 <다리의 약속>, 안영준 <한 숨>(han sum) 등 총 8작품이 선정됐다.
소극장 부문에서는 김경영 <백개의 머리를 가진 여인>, 신현지 <이방인>, 류은율 <붉은 빛이 바래다>, COMPANY J <FATAL>(치명적인), 댄스씨어터창 김남진 <에쿠우스>, 박나훈무용단 <시저테일 서전트(열대 물고기)>, 온앤오프무용단 <완전한 고독에 빠지기>, 춤창작집단존재 <고도에게 뛰다>, 김설진<MOVER>, 노경애 <웅성거리는 매커니즘>(가제), 황환희<Gefällt mir> 등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해당 단체 및 개인은 각각 1,500만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결정액 집행은 위원회와 협의 후 재편성될 계획이다. 대극장 부문 쇼케이스는 7월 7-8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소극장 부문은 7월 3-5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려 심의를 받는다. 관련내용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