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김선희 발레단 <인어공주>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무대에 오른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발레 창작에 각별한 애정을 기울여온 안무가 김선희가 “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제작한 작품이다. 2008년부터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 출신 작곡가 드미트리 파블로프와 무대 디자이너 이리나 쿠스토프가 협력해 <인어공주>만을 위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무대를 선보였으며 동화적 판타지를 극대화시킨 마술사용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비한 바다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연출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던 무대는 이번 공연에서 더욱 화려하게 펼쳐진다. 실제 바다 속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이고 밀도 있는 디자인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들은 보다 극대화된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 워싱턴 발레단 수석 무용수 김현웅이 왕자 역을 맡았다. 마법문어 역에는 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윤전일과 댄싱9 시즌1 결승 진출자 김명규가, 인어공주 역에는 현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이용정과 유니버설발레단 단원 심현희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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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발레단 <인어공주>
2014. 5. 4-5 / 4일 오후 2시, 5일 오후 6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티켓 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러닝타임 약 100분 (인터미션 있음)
문의 강동아트센터 02)44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