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디아츠앤코(THE ARTS & CO.)는 코오롱 FnC의 패션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와 함께 두 번째 원데이 아츠 페스티벌 <빅 애플 70>(The Big Apple 70)을 오는 5월 31일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2013년에 <시간여행자>를 테마로 복합문화공간 대림창고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젊은 축제이다.
원데이 아츠 페스티벌은 단 ‘하루’동안 다양한 예술 장르를 총체적이고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동시대 젊은이들과 예술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원데이 아츠 페스티벌 Vol.2 <빅 애플 70>은 20세기 문화, 예술의 트렌드와 스타일을 가장 신선하고 참신한 방식으로 견인했던 1970년 대 뉴욕 아트 씬(Art Scene)에서 영감을 받았다. 뉴욕의 크리에이티브 세계를 현대적으로 리부팅한 이번 작업은 동시대 젊은이들에게 자신만의 예술적 취향과 미적인 관점을 발견하도록 지지하고, 창조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축제는 우디 앨런과 다이안 키튼(영화), 앤디 워홀과 벨벳 언더그라운드(미술 & 음악), 패티 스미스와 로버트 메이플소프(음악 & 사진), 수잔 손택(문학, 비평), 트와일라 타프(무용), 신디 셔먼과 로버트 롱고(사진), 장 미쉘 바스키아(미술, 그래피티) 등 1970년 대 뉴욕 예술계를 풍미했던 아티스트들의 삶과 작업, 그들이 활동한 다운타운의 공간들을 모티브로 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는 수많은 아티스트와 셀레브리티, 크리에이티브 종사자들이 모이는 사교의 장이자 새로운 문화를 꽃피운 실험적인 70년대 뉴욕의 다운타운 공간들 - 스튜디오 54, 첼시호텔, 맥스 캔사스 시티, 팩토리, 머드 클럽 등 – 처럼 하나의 갤러리이자 공연장, 사교 클럽, 시네마 등으로 재구성될 예정이다. 파인 아트와 서브 컬처의 크로스 오버 그리고 공연예술과 시각예술의 전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아티스트의 열정과 관객들의 상상을 담은 독특한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과 독창적인 작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셀레브리티들이 함께 하는 <원데이 아츠 페스티벌 Vol.2>에는 2014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안무가 김보라와 지난 3월 ‘러프컷 나잇’에서 <AGAPE>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안무가 전혁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선보여지고, 시각 예술가인 우국원 작가의 회화 작품과 김용관 작가의 설치미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사진과 영상 작업을 선보이는 ROM의 비디오 인스톨레이션과 사진 전시가 진행되고, 모델 송경아의 아트웤 전시, 영화배우 정은채와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의 어쿠스틱 콘서트, 프렐류드의 재즈 콘서트, 그리고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 무대로 최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정기고와 래퍼 3인의 힙합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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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아츠 페스티벌 vol.2 <THE BIG APPLE 70>
2014년 5월 31일 (토) 3pm – 11pm
플래툰 쿤스트할레
티켓 20,000원
예매 커스텀멜로우
주최ㆍ주관 디아츠앤코 / 커스텀멜로우
프로그램 구성
I. 팩토리 & 갤러리
▪ 우국원의 회화 전시
▪ 김용관의 설치미술 전시
▪ 모델 송경아의 아트웍 전시
▪ ROM의 비디오 인스톨레이션 & 포토그래피
II. 씨어터 & 라이브 클럽
▪ 현대무용가 김보라와 전혁진의 댄스 퍼포먼스
▪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보컬리스트 김혜미의 재즈 콘서트
III. 77 White Street
▪ 가수 정기고와 래퍼 3인의 힙합 공연과 Djing 퍼포먼스
IV. 루프탑 시네마
▪ 루프 가든에서 우디 앨런의 영화 <애니홀>, <맨하튼> 동시 상영
▪ 영화배우 정은채와 싱어송라이터 마이 큐의 어쿠스틱 달빛 콘서트
V. 라운지
▪ LP 뮤직 리스닝 라운지: 벨벳 언더그라운드, 패티 스미스, 핑크 플로이드, 블론디 등
▪ 윌리엄 쿠폰의 70년대 뉴욕 예술가 인물사진 및 studio 54 기록 사진 전시 예정
▪ 문화예술 매거진, 뮤직 비디오, 다큐멘터리 영상 등 전시 예정
▪ 라운지 바 운영 –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