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센터)는 예술분야 특화 종합지원 플랫폼 ‘아트코리아랩’을 10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은 광화문 인근 트윈트리타워 A동 내 5개 층에 조성된다. 새로운 예술을 실험하고 확산의 장을 만들어가는 예술특화 거점 공간으로, 예술인과 예술기업의 창조적 실험을 돕고, 네트워킹 및 유통을 지원하여 예술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 또한 예술현장의 미래 과제를 발굴,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순수예술’ 분야 최초의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예술인에게는 창·제작 실험을 위한 지원과 스튜디오 및 전문 장비,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고, 기술과의 접목을 위한 교육, 워크숍, 컨설팅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예술기업에게는 입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시설과 함께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지원, 기업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트코리아랩 개관을 기념해 개관 당일인 25일부터 3일간 ‘실험을 통한 예술의 확장’을 주제로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