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춤협회(손관중 회장)가 주최하는 ‘2013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이 오는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은 협회가 1987년부터 무용계의 실험적인 작가 정신의 고양과 무용예술의 발전 및 활성화를 가치로 내건 이래로 매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27회째를 맞는다. 협회는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들고 있는 30~50대 무용가 12인을 초대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장르별 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9~10일에는 차진엽·이주희·예효승·이영일이, 11~12일에는 강경모·김용걸·김승일·김남식이, 13~14일에는 김은희·전미숙·조윤라·정혜진이 무대에 오른다. 전석 3만원. 문의 02-2220-1338 또는 02-2263-4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