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청평문화예술학교-다올무용단』은(이하 청평문화예술학교) 우리 전통 춤의 올곧은 전승과 발전 및 보급을 위해 전통예술 공연과 예술교육을 접함으로써 예술인과 일반인, 소외계층 간의 문화적인 격차를 해소하고, ‘신바람 나는 세상 만들기’를 이루는데 이바지함을 목표로 2000년 설립되었다. 또한 예술공연을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예술교육을 통하여 각자의 삶을 다양하게 표현하기를 추구하고 있다.
2000년 3월 진수영-다올무용단으로 출범, 2005년 청평문화예술학교를 설립하였고, 2007년 2월 비영리민간단체(제272호)로 지정, 2008년 2월 전문예술법인단체(제2008-7호)로 지정되었으며, 꾸준한 국내외 활동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거쳐 마침내 2011년 11월 무용단으로는 국내 1호의 사회적기업으로(제2011-093호) 인증되었다.
경기도 대표적 문화소외지역인 가평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문화를 전승코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 진수영 대표의 우리 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단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청평문화예술학교는 “소통과 나눔을 위한 Dreams Come True 2020”이라는 구호아래, 우리춤의 전통레파토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문화 소외 지역을 순회하며 우리 전통춤의 멋과 흥을 알리는 ‘신나는 예술여행‘, ‘가무악(歌舞樂)으로 풀어보는 재미난 세상’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가평군과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아래 가평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매년 진행되는 정기공연과 다양한 주제의 기획공연 창작무용 ‘하야몽’, ‘꽃의 전설’, ‘호명산 범인’, ‘엘레지의 불꽃’ 등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는 예술영재 프로그램 ‘21세기형 다빈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무용, 미술, 음악, 연극(마임)등의 통합예술교육과 이와 접목된 자연, 과학, 문학을 놀이형식으로 재구성한 예술 창조적 통합교육활동을 진행 중이며,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예술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가평향교와 함께 전통 국악교실, ‘매개자 양성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인성 증진 문화예술 캠프를 기획 중에 있다. 현재 다년간의 교육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삼성 꿈 장학재단’의 공식후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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