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옛 서부도로교통사업소 부지를 활용하여 '예술-자연-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조성된 서울시의 열한 번째 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가운데 '몸, 읽다' 프로그램은 안무가, 무용수, 예술감독 등 현직 무용인들과 일반인이 함께 하는 무용이론 강좌 프로그램으로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더불어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올 상반기에 무용과 미술 분야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실기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한다. 무용 실기프로그램 ‘몸, 좋다’는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비롯해 지적ㆍ신체적으로 불편을 가진 장애인까지 다양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미술실기 프로그램 ‘감(感), 좋다’는 지난 1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콜라주와 스토리텔링(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검은 눈동자와 움직이는 발(전체)’, ‘(현대)미술을 읽는 키워드로서의 드로잉’으로 구성돼 있다.
'몸, 좋다' _ 무용 실기 워크숍
공통의 사회적 정체성을 지닌 다양한 사람들이 춤을 통해 삶의 즐거움, 관계 회복, 치유, 치료 등의 효과를 얻는 춤활동을 의미하는 커뮤니티 댄스를 기본으로 하여, 단순 동작을 익히는 것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움직임과 느낌을 구체화하여 정서적·미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무용놀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 움직임을 통한 창의력 계발 (유아 3~5세 대상)
- 장애인 움직임 워크숍 (장애인 대상)
- 살아나는 몸, 나, 너 (성인 여성 대상)
- 한량무 (한국무용) / (성인남녀 대상-나이무관)
'감, 좋다' _ 미술 실기 워크숍
홍은예술창작센터 미술분야 입주예술가들이 개인의 작업을 기반으로 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감, 좋다' 미술 워크숍은 단순한 체험프로그램을 벗어나 미술에 대하여, 예술가의 작업에 대하여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콜라주 &스토리텔링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 검은 눈동자와 움직이는 발 (전체 대상)
- (현대)미술을 읽는 키워드로서의 드로잉 (고등학생 이상 대상)
- 문의 : 홍은예술창작센터 운영사무실 02-304-9100 / 02-304-9735
- 참가 예약 : 서울시 창작공간 사이트 www.seoulartspace.or.kr
* 자세한 내용은 홍은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hongeun201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