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무용협회(회장 김용우)가 장애인 특성화 축제 〈2023 라라미댄스페스티발〉 의 참가 작품을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라라미댄스페스티발(예술감독 이미희)은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와 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예술단체들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축제다. 2020년 노원문 화재단을 시작으로 강동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등 지역문화재단과의 협력 하에 지역 의 장애예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힘써왔다. 올해 축제는 성동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3년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시 성동구 소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공모는 발달장애인 중심의 무용-음악 협업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2인 이상 15인 내외 규모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재연작과 신작 모두 공모 가능하다. 무용과 음악 분야의 장애예술인과 장애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성동구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 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인 및 단체는 공연장 지원과 함께 영상 및 사진 촬영, 티켓·홍보 등의 제반 사항을 지원받는다. 2023 라라미댄스페스티발의 참가작 공모는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장애인무용협회 웹사이트(http://kdda2020.kr/)에서 자세한 내용 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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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라라미댄스페스티발 참가작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