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휘무용단이 3월 18~19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Rest.Art 〈Oars〉를 공연한다. 이번 작업에서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디지털라이징하여 독특한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다원예술그룹 '이스트허그(EASThug)',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지닌 현대음악가 첼리스트 지박(Ji Park)과의 협업을 통해 늘휘무용단의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예술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 〈Oars〉는 3차원의 공간을 촬영하는 포인트 클라우드 기법과 실시간(real time) 기반의 게임엔진을 활용하여 가상현실을 구현한다. 주관적인 세계를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가시화하고, 이를 다차원의 공간으로 구현함으로써 일상과 환상, 균형과 불균형, 일상과 휴식과 같은 양극단의 개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혼재되어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Oars’은 일상을 잠시 멈추고 휴식하라는 구호이다. 〈Oars〉를 안무한 김민지와 최시원은 이번 작품에서 ‘때로는 삶의 균형을 잃고 표류할 때 잠깐의 멈춤을 통해 생생하게 회복하는 내 안의 생명력을 느껴보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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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휘무용단 Rest.Art 〈Oars〉
2022년 3월 18(토) - 19(일) 오후 3시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

주최 및 후원 : 늘휘무용단
문의 : 최시원 010-4152-3211 / sky8928@hanmail.net
예매 및 문의 : LG아트센터 서울 www.lgart.com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늘휘무용단 www.nulhuidance.co.kr
www.instagram.com/nulhui_dance_company
관람료 : R석 5만원, S석 3만원

공동안무 : 김민지, 최시원
영상/기술 : EASThug
음악/첼로 : 지 박
조명감독 : 김익현
무대감독 : 이도엽
의상 : 노현주
기록 : 지화충
사진 : 박귀섭
홍보물: 이샘
진행 : 이은정
출연 : 배진일, 여길랑, 남선희, 윤혜수, 김민지, 최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