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8일 선화아트홀(선화예술중고〮등학교 선학관)에서 '유니버설발레단 40년 : 역사, 공헌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의 40년 史의 문화예술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짚어 보는 자리로 국내 주요 문화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속 가긍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창일 부산 낙동아트센터 개관준비단 총괄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의 환영사 및 이상일 무용평론가, 조남규 (사)대핚무용협회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역사와 공헌, 그리고 미래 방향성에 대핚 조망 각각 3개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제1부 발제는 '유니버설발레단 40년사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문애령 무용 평론가가 유니버설발레단의 역사를 총론적인 시각으로 상세히 살핀다. 장지영 국민일보 선임기자 겸 공연 칼럼니스트가 토론자로 나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의미와 중요성을 부각하고 비전을 제시한다.
제2부 주제는 '네 가지 키워드로 본 유니버설발레단의 성취와 공헌'을 주제로 정옥희 이화여대 무용학 연구소 연구교수가 발제한다.
‘체계성’, ‘예술성’, ‘국제성’, ‘대중성’ 4가지 키워드 한국 발레사에 있어 유니버설발레단의 위상과 공헌을 되짚고 박재홍 (사) 핚국발레협회 회장이 심도있게 토론을 이어간다.
제3부 주제는 '우리는 언제나 유니버설발레단의 미덕을 알았다. : 해외 저명 발레단의 재정 구조를 통해 본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속 가능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정호 에투알 클래식 대표 겸 무용 칼럼니스트가 발제한다. 해외 여러 저명 발레단의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해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점검하고 모색한다. 세번 째 주제의 토론자로는 김수현 SBS 보도국 부국장이 참여핚다.
마지막으로 강창일 좌장(부산 낙동 아트센터 개관 준비단 총괄)의 진행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민간단체인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속 가능핚 미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하는 자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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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창단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2024년 11월 8일(금) 오후 2시
선화아트홀(선화예술중학교 선학관 지하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