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7월 5일 세종체임버홀에서 ‘2025 꿈나무 토요음악회-춤추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꿈나무 토요음악회'는 엄숙한 분위기의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세종예술아카데미만의 어린이 음악교육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클래식 음악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되었다. 〈차이콥스키-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으로 대표되는 발레 음악 속 춤곡부터 〈모차르트-세 개의 독일 무곡〉, 〈베토벤-여섯 개의 미뉴에트〉 등 궁정 무도곡,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쇼팽-강아지왈츠〉, 〈고양이왈츠〉 등 동물을 소재로 한 왈츠곡 이외에도 다채로운 춤곡을 다루어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2025 꿈나무 토요음악회-춤추는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과 무용의 만남을 주제로 다루는 만큼 발레리나가 직접 사회를 맡아 공연에 특별함을 더한다. 독일 함부르크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발레리나 이산하가 직접 감상을 돕는 해설을 곁들여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일부 프로그램에는  발레 시연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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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춤추는 클래식'
2025년 7월 5일 오전 11시
세종체임버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