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가 8월 29~3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춤으로 하는 환경운동’으로 〈FOGGY하지마〉를 공연한다.

〈FOGGY하지마〉는 현재, 오늘, 당장은 큰 불편함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환경오염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가까운 미래에서는 ‘우리는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멸종위기종이 되어 생존을 위한 치열한 달리기를 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 픽션으로, 공기 정화 장치가 없이는 숨 쉴 수조차 없는 세상에서 깨끗한 공기를 찾아 헤매는 우리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그려내며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편, 공연 〈FOGGY하지마〉는 같은 제목의 댄스필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댄스필름 〈FOGGY하지마〉는 2022년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ECO CREATOR에서 처음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 2023년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춤으로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표현방식을 인정받았다. 이후 무대 공연화 작업을 거쳐 2023년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자체기획공연 〈TOMORROW〉에서 20분 길이의 소작품으로 첫 선을 보인 후 2024년에는 제14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 선정되어 재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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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FOGGY하지마〉
2025.08.29.금 8PM ~ 2025.08.30.토 4PM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예술감독 및 안무 조현상
무용수 민경림, 박재혁, 봉지은, 이다혜, 정민, 정현, 조현상
작곡 송혜영
무대 디자이너 조일경(걸작)
홍보물 디자이너 USOLISM
기술감독 이도엽(걸작)
무대감독 김지수(걸작)
조명 디자이너 류백희, 김병구(ARKO)
음향감독 김경남(ARKO)
프로듀서 김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