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배정혜 저서 출간 및 출판기념회
2026. 8.

배정혜 선생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다. 한국무용가 배정혜의 춤 인생을 담은 자서전과 한국춤 훈련 지침서가 출간됐다. 이번에 선보인 책은 자서전 『춤, 영원한 고향 나의 무대는 끝나지 않았다』 1·2권과 『춤의 메소드』 등 총 3권이다.

이번 자서전에서 배정혜 선생은 춤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의 관점에서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놓았다. 1권은 춤을 시작하면서부터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 재직하던 시절까지의 이야기로, 목차는 1장 삼방의 약수터, 예언된 춤의 아이, 2장 천재 소녀, 본격적인 춤 인생, 3장 벼랑 끝에서 움켜쥔 나만의 길, 4장 무너진 자리에서 열린 문, 5장 선화에서 시작된 두 번째 춤 인생 등이다. 지금 북한이 된 강원도의 삼방에서 태어나 운명적으로 춤을 추게 되었고, 어린 시절 추고 배웠던 춤과 첫 개인 발표회, 그리고 서울로 옮겨와서 만나고 배우게 된 선생님의 이야기와 선화학교에 재직하게 되어 본격적인 교육자의 길로 들어서고, 바기본을 창안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2권은 미국으로 떠나서 지냈던 시절부터 리을무용단 창단, 국립국악원, 서울시무용단, 국립무용단의 수장으로서 작품을 안무하고 단체를 이끌었던 이야기를 거쳐, 신전통춤 작업과 리틀엔젤스예술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던 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이후 춤을 바라보며 그동안 스며들 듯이 느꼈던 생각과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용으로 마무리하였다. 목차는 1장 아주 사적인 고백,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2장 세 번째 춤 인생, 다시 오르는 막, 3장 운영이라는 예술, 춤의 영토를 넓히다, 4장 멈추려 할 때마다 길은 열리고, 5장 멈추지 않는 춤의 여정, 6장 일흔의 봄, ‘신전통’을 선언하다, 7장 무대는 정직하다–춤과 예술, 무대에서 길을 찾는 후배들에게 등이다.

춤의 지침서
춤의 메소드 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무용부장 시절 어린 학생들에게 춤을 가르치며 미래의 춤꾼과 예술가로 기르기 위해 착안한 훈련법 및 교육법을 오랜 시간 기관·단체의 무용수와 많은 제자들에게 적용하고 수정을 반복하여, 현재까지 다듬어진 신체 훈련법을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바기본’이라고 알려진 신체 훈련법은 2004년 그의 저서 배정혜의 7일간의 춤여행​에서 처음으로 정리되었고, 춤의 메소드에서는 좀 더 자세한 설명으로 동작 순서를 한층 정교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영상 QR코드를 탑재하여 하체 동작 호흡 12가지와 상체 동작 호흡 12가지 훈련 동작(총 24가지)을 참고하도록 하였고, 메소드를 적용해 안무한 작품 ‘선무도’의 영상과 무용 교실에서의 연습 장면을 함께 실었다. 


한편, 배정혜 선생의 저서 출판기념회는 8월 8일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 저자의 사인회와 책 소개,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9월 16일 남산국악당 그린마당에서 배정혜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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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혜 저서 출간 및 출판기념회

2026. 8.
*춤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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