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
대한민국발레축제 최태지 대표 겸 예술감독 |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신임 대표 겸 예술감독에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단장이 위촉됐다. 임기는 2026년 9월 1일~2029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최태지 신임 대표 겸 예술감독은 한국 발레의 성장과 대중화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발레인이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지도위원을 거쳐 1996년부터 2001년까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두 차례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정동극장장과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등을 맡으며 국내 공연예술 현장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국립발레단 재임 당시 ‘해설이 있는 발레’, ‘찾아가는 발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관객이 발레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해외 주요 발레단의 우수 레퍼토리를 국내에 소개하는 한편,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와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국제 활동을 통해 한국 발레의 위상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재임 기간에는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을 통해 지역 발레의 발전에 힘썼다.
특히 최태지 신임 대표 겸 예술감독은 민·관이 협력하는 국내 최초의 발레축제인 ‘대한민국발레축제’를 출범시킨 장본인으로서, 2021년~2024년까지는 축제 조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2025년 ‘대한민국발레축제’ 15주년 특별공연인 ‘최태지, 문훈숙의 ConneXion’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한국 발레의 성장사를 무대 위에 조명한 바 있다. 축제의 출범부터 성장 과정에 함께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