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제26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SPAF)'가 10월 8일~25일 국립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NC문화재단 스테이지 블랙 등에서 열린다. 올해 SPAF는 ‘예술의 다중우주(Multiverse of Art)’를 주제로 세계 주요 무대의 작품과 국내외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도가 교차하는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올해 SPAF는 해외 초청작 7편, SPAF 협력예술가 작품 5편, 팸스×스파프 초이스 5편 등 17편의 공연과 창작랩 3편까지 총 20편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창작 과정과 공연예술의 주요 담론을 나누는 워크숍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SPAF 협력예술가 제도는 중장기 협력 과정을 통해 신작 상연을 지원하고, 팸스×스파프 초이스는 서울아트마켓과 SPAF가 국내외 유통을 위해 공동 선정한 국내 우수 작품을 전막으로 소개한다.
축제는 ▲지역성과 초지역성 ▲아비뇽 페스티벌@SPAF 2026 ▲창작 미학의 경계 실험 ▲동시대 무용 언어의 확장 ▲차세대 예술가를 지원하는 ‘살롱 넥스트(Salon NEXT)’ 등 다섯 가지 주요 기획 방향을 중심으로 한다.
무용 부문에서는 몸을 말과 소리, 이미지, 기술, 사회적 질문을 담아내는 매체로 확장하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SPAF 협력예술가 황수현의 〈히히히스토리〉는 움직임과 소리, 말을 다루는 1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낯선 감각의 서사를 탐구한다.
팸스×스파프 초이스로 선정된 바리나모의 〈건져올렸지만 가라앉으려는 경향〉은 춤과 연기, 악기 연주와 목소리, 텍스트 낭독을 넘나들며 인간 중심의 세계관이 만들어낸 견고한 흐름에 질문을 던진다. 모든컴퍼니의 〈씨름〉은 전통 스포츠 씨름을 움직임과 영상, 기록, 관객 참여가 결합된 공연으로 확장한다. 승패를 넘어 밀려나면서도 버티고, 서로에게 기대어 다시 일어나는 동시대의 몸과 삶을 이야기한다. 떵샤의 모던댄스 〈메타발레: 비(非)-코펠리아 선언〉은 발레가 만들어온 신체 규범과 미적 기준에 균열을 내며 ‘모든 몸을 위한 발레’를 제안한다. 각자의 신체성을 드러내며 ‘보기 위한 발레’가 아닌 ‘하기 위한 발레’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프랑스 안무가 마틸드 모니에르의 〈소아페라, 인스톨레이션〉이 무대에 오른다. 비눗방울과 거품을 활용해 생성과 소멸을 탐구하며 춤과 설치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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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26년 10월 8일~25일
국립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NC문화재단 스테이지 블랙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중앙극장
주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한프랑스대사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 주한독일문화원, 댄스 리플렉션 BY 반클리프 아펠
협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현대무용단, (재)서울문화재단, NC문화재단, 아비뇽 페스티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