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현장

2014 발레STP협동조합 심포지엄
대한민국 민간발레단체, 미래를 고민하다
김인아_<춤웹진> 기자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서 협동조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문화예술 분야 역시 이러한 흐름에 따라 각양각색의 협동조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올해 1월에는 무용계 첫 번째 협동조합으로 ‘발레 STP(Sharing Talent Program) 협동조합‘(이하 STP)이 창설됐다. 2012년부터 민간직업발레단연합회로 뜻을 함께했던 민간발레 다섯 단체(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발레단)가 발레의 발전과 대중화라는 굵직한 목표와 더불어 민간발레단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개선하려는 취지를 갖고 협동조합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세 차례 <발레, 아름다운 나눔> 공연으로 협동의 뜻을 실천한 바 있는 STP가 이번에는 ’대한민국 민간발레단체, 미래를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11월 17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다목적홀에서 열린 STP 심포지엄은 무용계 인사를 비롯한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모여 민간발레단체의 현재와 미래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 자리였다.

 



 김인희 STP이사장ㆍ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의 인사말 및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사회 장승헌)은 국내 및 해외 사례, 문화예술협동조합에 해당하는 세 개 발제와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은 ‘민간발레단체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민간발레단의 유형과 현실적인 고충을 언급했다. 열악한 재정 상황이나 무용수 수급의 어려움 등 민간발레단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청중의 공감을 이끌었다. 신진부터 중견 안무가까지 지속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점, 무용수들의 복지와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이 거듭 강조되었다. 또한 지자체 거점의 발레단 설립으로 지역발레의 활성화를 도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선명 한국공연예술센터 문화사업부 차장은 ‘유럽 민간 무용단체의 지원 사례’를 주제로 프랑스 무용지원정책을 소개했다. 무용분야에 책정된 지원액은 프랑스가 펼친 강력한 문화정책을 대변한다. 2010년 프랑스 문화부 자료에 따르면 예술가 및 무용단체의 직접 지원액은 총 6천 8백만 유로, 우리 돈으로 903억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무용중심의 국립ㆍ민간기관에 약 543억원(4천 1백만 유로)가 지원되고 있다. 지원 규모에 따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랑스 무용지원정책이 오늘날의 프랑스 무용을 만든 셈이다. 오선명 차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은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정권에 편승하지 않고 10년, 20년 장기적인 안목으로 문화예술정책이 시행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 발제로 김아리(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석사과정)의 ‘문화예술 협동조합 소개 및 국가 지원정책’이 있었다. 문화예술 협동조합의 유형, 설립과 운영에 영향을 주는 요인 등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협동조합의 이론적 배경과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에는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신동엽 연세대학교 교수, 김옥련발레단의 김옥련 단장, 장인주 무용평론가, 김신아 국제무용기획자,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 과장이 참여했다.
 신동엽 연세대 교수는 민간발레단체의 특수한 문제와 그 해결방안에 초점을 맞춰 “민간발레단체의 존재 이유를 명확히 정립해야 한다. 운영에 대한 방향과 전략이 달라지면 지금의 문제들을 타개할 방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경쟁적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거듭하면 거대 조직과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다”면서 민간발레단체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이 언급한 전경련ㆍ메세나 통계는 국내 무용계의 열악한 실정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기업이 사회공헌에 할애하는 금액은 연간 2조 8천억원에 달한다. 그 중 문화예술분야에 약 1700억원이 유입됐으며 그 중 1%에 해당하는 약 17억원 이 무용분야에 지급되었다. 사실상 발레분야는 기업의 문화예술분야 후원 가운데에서도 약 0.25%에 지나지 않는 지원을 받고 있는 셈이다. 그는 “기업의 경영전략으로 문화예술 후원이 활발히 일어나는 최근의 추세를 고려해 민간발레단체가 자구책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다른 수치는 무용계의 뼈아픈 현실을 직면하게 한다. 지난 2012년 시행된 문화향수실태조사에 나타난 전 국민의 무용공연 관람횟수는 연간 0.04회. 이를 언급한 김신아 국제무용기획자는 “관람할 가치가 있는 무용작품을 보여준다면 관객은 절대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STP의 설립을 계기로 전체의 목소리가 모아져 무용계의 환경이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옥련 단장은 STP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명하며 발레 레퍼토리 및 인적 교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공유를 제언했다.
 한편 협동조합을 향한 막연한 기대감과 환상을 가지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는 “협동조합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무용가들은 민간무용단으로 겪었던 어려움과 직면한 문제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 많은 경험담을 나누었다. 지원정책의 개선, 지역발레단의 활성화 문제가 거듭 거론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발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장르의 개인예술단체가 자생력을 갖고 지속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는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 풀어야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지만 미래를 고민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민간발레단체의 전망을 조심스럽게 낙관할 수 있었다. 이날의 논의가 무용계 발전에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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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문
2014 발레STP협동조합 심포지엄 발제문(1)

국내사례: ‘민간발레단체의 현황과 과제’


김길용_와이즈발레단 대표

 


“한국 사회에서 민간발레단이 지속적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댄스포럼 김경애 편집장

 

암담한 현실로 서두를 시작해서 죄송합니다.
한국 발레가 최근 몇 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입니다. 무용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제 콩쿨에서의 승점 쾌보와 발레의 대중화와 발전은 발레예술인들의 열정의 소산물입니다. 저의 발제에서는 전국 대학 무용과를 졸업하고 사회에 직업무용수로 시작하는 발레 전공자에 대한 현황과 민간발레단의 유형, 현재 상황 등에 대해 살펴보며 이야기를 시작 하려 합니다.




국내 민간 발레단의 유형

 

1.민간 직업 발레단

①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 한국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 1984년 5월 12일 창단. ‘신데렐라’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를 비롯하여 세계 17개국 1800여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발레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②서울발레시어터(단장 김인희) : 창작발레 활성화와 발레의 대중화를 목표로 1995년 설립된 민간전문발레단으로 모던발레가 전무하던 시절 국내의 ‘현존(Being)’을 시작으로 모던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교육 사업을 통한 사회활동에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③SEO발레단(단장:서미숙) : 2002년 창단되어 프랑스와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과 2007년에 아비뇽페스피벌, 에딘버러축제 등 국내 뿐 만 아니라 활발한 국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④이원국발레단(단장:이원국) :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 20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 온 이원국단장이 2004년 창단한 순수예술단체로 대학로 소극장 상설발레 ‘사랑의 세레나데’, ‘이원국의 발레이야기’ 등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⑤와이즈발레단(단장:김길용) : 2005년 창단한 와이즈발레단은 발레컬‘Once upon a ti,me in 발레’, 댄스컬‘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등 관객에게 편하게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색다른 공연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구현이라는 또하나의 구호를 내걸고 저소득층 무상예술교육 등의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⑥댄스시어터 샤하르(단장:지우영) : 2003년 창단된 이후 발레기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용장르에 연극, 음악등을 종합적으로 표현하는 순수공연 창작예술단체이다. 또한 문학작품과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공연예술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하는 예술단체이다.

⑦정형일 발레 Creative(단장:정형일) : 2010년에 창단되어 이미지가 축이 되는 작품을 통해 인간의 신체가 가지고 있는 조형미가 강조된 안무를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대학 동문 발레단 및 대학발레단
-한국 발레가 대학 중심으로 발전을 해 와서 각 대학별로 동문 단체 및 대학발레단이 활동 중이다.

3.발레프로젝트그룹
-발레 안무가로서 역량 있는 중견, 신진 안무가들이 기획전 및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매년 그들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으며 보다 체계화 된 직업발레단으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4.지역발레단
-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로 무용수의 수급과 공연의 기회가 적은 어려움에도 고군분투하는 발레단들이 있다.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를 통해 지역발레단의 성장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




민간발레단들의 고충

 

1.열악한 재정의 현실
-정부와 기업의 후원 없이 활동하는 민간발레단체들은 매공연 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정부의 지원이 국립예술단체에만 집중 되어 있고, 민간발레단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의 액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2.무용수의 수급의 어려움
-민간발레단 마다 조금의 차이점은 있지만 절대적으로 훌륭한 무용수의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국∙시립예술단체에 비해 민간발레단의 열악한 복지와 급여는 무용수들의 입단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3.다양성과 예술성을 높이는 실험적인 무대의 가치 인정
-젊고 창의적인 예술가들의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다양한 무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좋은 작품이 대중성을 얻기 힘들듯 이들의 작업은 지속적으로 이어가지 못 하고, 사장되어 지는 현실이다. 이에 발레 예술인과 일반관객들의 큰 관심이 필요하다.

4.발레의 대중화와 관객개발
-모든 무용인들이 고민하는 문제이다. 민간 발레단으로써 존재 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 문제는 지속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민간예술단체와 개인 예술인을 위한 정부의 보호/육성의 장치가 필요하다.




미래 및 과제

 

1.젊은 안무가의 육성
-좋은 안무가들이 지속적으로 안무에만 전념 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안무에 재능 있는 젊은 안무가들이 자비로 안무를 시작하지만 그들이 지속적인 안무 작업에 몰두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2.민간발레단의 자립 터전 마련
-정부의 민간발레단에 대한 지원정책은 희박하다. 어느 정도 성장하기까지의 관심과 도움은 절실히 요구되는 사항이다.

3.지역발레단의 활성화를 통하여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적 격차 해소
-수도권발레단들과 지역발레단의 교류를 통해 발전을 꾀할 수도 있고, 시립/도립 발레단의 새로운 출범은 지역발레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4.무용수들의 복지 및 처우 개선
-발레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지며 활동을 하고 있는 무용수들에게 발레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과 예술가로서 생존 할 수 있는 복지제도가 시급하다.

5.지자체를 거점으로 하는 지역발레단 설립
-국립/시립 발레단 설립: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발레단은 국내에 1개 발레단밖에 없다. 이 현실로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은 수도권으로 모일 수밖에 없고, 관객의 문화예술 향유와 저변확대는 느린 걸음일 수밖에 없다. 예술가와 관객을 위한 지역 발레단의 출범으로 클래식 발레와 창작발레의 대중화에 이바지 하고 문화예술 도시의 개발에 앞장선다.

기대 효과
①일자리 창출
②지역 커뮤니티 사업
③발레단 규모에 따른 차등지원
④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컨텐츠와 인프라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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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발레STP협동조합 심포지엄 발제문(2)

해외사례 : ‘창작’과 ‘보급’의 정책을 통한 프랑스 무용지원정책


오선명_한국공연예술센터 문화사업부 차장

 


 머리말

 

 60년대 클래식 발레에 비해 창작무용에 대한 문화정책지원은 미약하기 그지없었고, 70년대 프랑스 무용지원에 대한 상황은 전문교육기관, 공연장소, 연습실, 무용단의 지원, 창작자금 지원의 ‘결핍’과 ‘필요’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이 가시화되면서 80년대부터 정부의 지원이 활성화되기 다음과 같은 흐름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정신을 가진 젊은 세대의 안무가들과 무용수들이 바뇰레 국제안무콩쿨(Rencontres Chorégraphiques Internationales de Seine Saint-Denis)이라는 라벨 (label)을 달고 등장하였고. 춤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설립된 국립안무센터(CCN)가 19개로 생겨났고, 파리 최고의 창작무용 공연무대인 테아트르 드 라 빌(Theatre de la Ville) 활성화되면서 ‘창작-보급’이라는 문화지원정책에 맞추어 중앙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흐름 안에서 90년대 이후 프랑스 무용정책에 대한 지원에 대한 사례를 알아본다.
 90년후반 문화부장관인 카트린느 트로트만(Catherine Trautmann)은 공연예술우대정책 담화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1998년 9월 조직을 재편성하여, 기존에 나눠져있던 음악, 무용, 연극, 공연예술의 조직을 통합하여 DMDTS(Direction de la musique, de la danse, du théâtre et des spectacles )부서를 창설하였다. 조직개편과 함께 예산도 1998년에 비해 1999년은 5.5% 상승하였다. 예산증액뿐만 아니라 공연예술은 문화경제의 중요한 분야이기에 공연예술의 보호와 지원확장을 통해 강조하였다.
 트로트만 장관의 정책이 공연예술우대정책이였다면, 우대정책을 계승하면서 르노 돈디외 드 바브르(Renaud Donnedieu de Vabres) 장관의 정책은 공연예술의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었다. 먼저, 창작지원을 더 확대하고 무용수 직업전환기금을 신설하여 무용수 지원책의 폭을 넓혀나갔다. 또한 창작과 보급에 있어서 순회공연을 통한 재공연을 지원하는 정책이 2004년에 시행되었는데, 국립예술보급사무소 ONDA( Office National de Diffusion Artistique)에서 수행되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또한 강화하여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예술 춤교육을 실시하여 아마추어 예술교육까지 확대하였다. 거리예술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거리축제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활성화를 위해 지방문화국의 예산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부분인 연습실과 제작지원을 중앙조직에서 충당하게 된다.




 1. 프랑스 무용정책 지원

 

 프랑스 무용정책에 대한 지원 중에서 ‘창작을 위한 지원’은 안무가의 발전경로를 따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무창작에 대한 지원은 독립 안무가의 활동에 대한 문화부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안무창작에 대한 지원은 문화통신부 법령(2003.11.25.)에 의해 다음과 같이 정의 된다. 무용의 모든 미학적인 활동 안에서 민간 무용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안무창작활동과 공연을 보급 확산하는 무용단체를 지원한다. 지원은 지역 간의 자문위원회의의 검토를 거쳐 이루어지며, 위원회의 구성은 무용 또는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구성원으로 선택된다.

 1) 일반적 원칙과 목적
 안무창작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지원하며 문화부의 문화사업국 DRAC (Directions régionales des affaires culturelles)의 지휘아래 무용단체와 신흥 예술가의 예술적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세 가지 유형 지원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예술가, 단체 창작 또는 재연공연에 대한 지원으로 모든 결정은 고유의 예술성에 관한 것이다. 문화부 내의 음악, 무용, 연극, 공연 담당부서인 DMDTS의 평가와 연간 자문위원회의에 의해 정기적으로 조정 결정된다. 이 대책은 안무 단체의 창조적 작업을 개발하고 광범위한 관객확대를 해나 갈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이 세 가지 프로젝트의 목적은 프랑스 국내 안무의 흐름이나 정세측면에서 지역에 따라 개발되고 평가되는 것이다.
 공연예술과 무용의 보급과 창작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지원현황은 표1에서처럼 안무가와 무용단체에 지원과 기관에 대한 지원으로 나눠진다. 창작 작품을 위해 예술가 및 무용단체에 대한 직접지원은 6천8백만 유로이고 이것은 사업별로 나누어진다. 프랑스 자국의 250명의 민간(독립, Independent)안무가들을 지원하고 그들 중 40여개의 무용단을 매년 3년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는 DGCA(Direction generale de la creation artistique)에서 실행되는데 매년 8만유로 에서 15만유로 정도이다. 모든 분야의 지원은 지역의 문화사업국DRAC으로 인한 정부가 집행하고 직접지원에 대한 6천8백만 유로에서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은 7백만 유로로 연간 예산으로 진행된다.



2) 안무창작지원 프로젝트의 유형

- 지원 프로젝트 (1년)
첫 번째 지원 프로젝트이며, 1년 단위로 안무창작을 위해 아티스트(안무가, 무용수)를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연습실(스튜디오)사용하는 지원혜택을 주며, 이미 하나 이상의 지원프로젝트를 받은 단체는 새 지원 프로젝트를 부여받기위해서는 창작 작업에 대한 안무가 또는 단체의 진화를 평가한다. 작품재연에 대한 지원은 레퍼토리에 속하며 지원받는 아티스트 작업에 일관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무용단체 지원 (2년)
2년 단위로 무용단체를 지원하는 맥락에서 안무의 예술적 검증이외에도 국, 내외 공연규모에 적합한 능력을 조사하고 무용단 구성원의 확보, 레퍼토리 진행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원된다.

- 협정된 무용단체(3년)
안무의 예술적 프로젝트 이외에도 단체의 내구성, 국내,외 작품보급의 규모와 잠재력의 구조화 등 다년간 지원의 조건을 평가한다. 일정한 파트너와 연결하여 국내, 국외 보급을 연결하고 안정적으로 더 큰 발전과 작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3년간의 계약으로 지원한다. 세 번째해의 하반기에 협정 단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 평가는 DMDTS 조사 및 문화사업국 DRAC의 평가와 관련되어 수행되고 그 결과는 위원회에 제출된다.

6개의 자문위원회는 안무창작지원 프로젝트에 조언을 제공하기 설립되었는데, 이 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지역으로 나누어 평가된다.
A zone :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프랑스어령 과들루프(Guadeloupe), 기아나(Guyane), 라 레니옹( La Réunion), 마르티니크(Martinique)
B zone : 알자스(Alsace), 샹파뉴 아르덴(Champagne-Ardenne), 프랑쉬 꽁떼(Franche-Comté), 로렌(Lorraine), 노르 파 드 칼레(Nord – Pas-de-Calais), 피카르디(Picardie)
C zone: 오베르뉴(Auvergne), 브르고뉴(Bourgogne), 론 아플스(Rhône-Alpes )
D zone: 랑그 독-루시(Languedoc-Roussillon), 프로방스-알프-코트 다 쥐르(Provence-Alpes-Côte d'Azur )
E zone : 아키텐(Aquitaine), 리무쟁(Limousin), 미디 피레네(Midi-Pyrénées), 푸아투-샤랑트(Poitou-Charentes )
F zone : 바스-노르망디( Basse-Normandie), 브르타뉴(Bretagne), 센터(Centre),오트-노르망디(Haute-Normandie), 페이 들라 루와(Pays de la Loire)




 맺음말

 

 프랑스 무용정책은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첫째, ‘창작’에 대한 정책은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넓은 분야를 대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무용수와 안무가들의 직업 여정 전체를 대상으로 보급지원책의 개념을 넓혔다. 수도권만이 아닌 전국지역의 균형발전을 고려한다는 점도 있다. 둘째, ‘보급’에 대한 정책은 무용 관객 개발, 인프라 확충, 공연기회 확대 등을 포함하며 장기적으로 정착 발전하기 위해서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특성을 가진다. 셋째, 정권이 바뀌어도 지원 정책의 지속성이다. 공연예술은 경제적 생산성의 순수이익을 내는 자생력을 갖기 힘들기 때문에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과 지원은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오늘날 공연예술의 흐름 속에서 유럽 무용의 위상을 드높이고, 여느 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작품을 매해 만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랑스 무용정책지원과 문화예술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국내의 민간무용단체들의 자생력을 지켜주고 무용창작공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계별로 비교하며 우리나라 문화예술환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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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발레STP협동조합 심포지엄 발제문(3)

협동조합: 문화예술 협동조합 소개 및 국가 지원정책


김아리_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석사과정


저는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문화예술의 가치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철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예로부터 철학의 방향은 개인의 가치실현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으며 주인의식과 협동을 통해 그 철학적 가치를 실행시킬 수 있는 운영체제가 협동조합이라 생각했습니다.




1. 우리는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1)문화예술 산업의 시작

자본주의적으로 생산방식이 자리 잡기 이전에는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자신이 왕궁이나 귀족 같은 자신이 소속된 공동체를 위한 예술을 했습니다. 창작의 취향은 그 공동체의 성향에 맞게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상이 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한 시점에 예술가들은 창작의 자유를 얻고 안정적 후원자들의 품을 떠나 경쟁의 시장에 내놓였습니다.
그 후 1990년대 말이 되어서야 영국은 자국의 문화산업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보태 문화창조산업을 만들어냈고 이를 ‘창조경제(Creative economy)’라 정의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문화예술이 산업적,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강조되자 많은 나라에서 문화예술영역에 정책적인 도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2)문화예술 산업의 가능성

문화예술이 정말 가치가 있을까요? 그 답은 미국예술연합에서 발표한 ‘예술을 지원해야 하는 10가지 이유(Top ten reasons to support the Arts)’를 보면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예술을 통한 마음의 위안, 문화를 통한 공감, 문화유산의 힘, 창의적 발상, 예술의 응집력 등 직접적으로 문화예술산업에 뛰어든 사람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게 혹은 너무 자연스러워 알아채지 못하지만 우리는 문화예술의 힘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냉정하게 보자면 전국적으로 비 산업화된 순수문예창작물 시장은 아직도 자립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예술이 교육, 경제활성화, 지역개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공적 민적 기구에서도 빠른성과를 생각한다면 쉽게 문화예술 산업에 투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실정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다양하고 질 높게 육성하기 위해서는 공적, 민적 지원이 매개해야합니다.



(3)문화예술 산업의 바람

문화예술산업이 바람은 하나입니다. ‘예술노동의 사회적 가치인정’, 즉 예술가가 창작활동으로 생활이 가능한 시장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술자체의 발전과 사회·문화적 발전을 위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우리는 예술 지원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예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인간사회를 풍요롭게하는 상상력, 영감, 창조성은 모두 예술적 사고를 통해 나오며 특히 상상력은 창조의 실마리로, 과학 기술의 진보 뿐 아니라 사회적인 풍부함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즉, 문화예술분야가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실현하데 효과적이고 가치있는 분야 중 하나임을 인지하고 공감하는 것이 문화예술산업이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가집니다.





2. 문화예술 협동조합의 가능성

 

(1) 문화예술과 협동조합의 만남

많은 예술단체들은 사회공동체와의 관계맺음의 방식을 변화시키려 시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협동조합’을 통해서입니다. 협동조합은 문자 그대로 협력하고 상부상조한다는 뜻입니다.
일차적인이유로 가난한 예술가들이 혼자만의 힘으로는 현 시장에서 지속적, 전문적 그리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이 어렵기 때문에 협동조합을 운영체제로 선택합니다. 그러나 협동조합의 많은 철학적 가치와 효과는 문화예술산업의 자립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협동조합이 문화예술을 만나 얻어질 시너지 효과는 크게 두가지 측면입니다. ‘서비스를 보다’와 ‘생태계를 잇다’입니다. 문화예술은 협동조합을 통해 예술의 제작과 향유에 필요한 많은 부분들을 서비스 산업화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창작에 필요한 재료를 공동구매를 할 수 도 있고 문화예술을 서비스측면에서 접근하여 다양한 사업아이디어로 지역커뮤니티의 문화예술적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입니다. 특히 지역과 단단한 연계를 가진 협동조합일수록 대기업이 하지 않지만 필요한 지역에 맞춘 틈새의 사업을 할 것이고 이는 지역 고용시장과 창업의 활성을 야기할 것입니다.
문화예술협동조합은 현재도 전국의 중점지역에서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형성하려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규모의 경제로 비용절감 뿐 아니라 활발한 정보교류로 고립돼있던 문화예술의 새로운 생태계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2) 문화예술협동조합 현황

현재 협동조합은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크게 17개로 분류하며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분야는 제조업과 같은 8.1%로 전체 협동조합 영역에서 4번째로 크며, 전국적으로 수리․인가된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의 협동조합 수는 103개(일반 101, 사회적 2)로 조사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연분야가 23개로 가장 많으며, 물품 공동구매 및 대여가 그 다음으로 많게 도출되었습니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중 44개는 스포츠 및 관광 서비스 또는 기타 및 분류불가에 관련된 사업이며 순수하게 문화예술진흥법에 분류된 범위 내에서 유형과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기타요소를 제외한 결과, 총 59개 문화예술협동조합 중 사업자 협동조합유형이 28개로 가장 많고 전반적으로 공연사업에서 협동조합을 도입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문화예술협동조합의 도입에 대한 시도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등 인적자원이 다수 필요한 곳에서 협동조합을 조직운영체제로 선택함을 조사하였습니다. 또한 다중이해자 관계 유형에서 예술인과 경영인이 결합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문화예술영역에서 전문화된 경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문화예술협동조합 사례연구

사례연구 국내 우수협동조합사례집에 발간된 대표적인 문화예술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단계에서 창업가차원, 환경차원, 조직차원, 과정차원 등 총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였습니다(Sharir& Lerner, 2006). 일반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원칙과 비교하였을 때 문화예술 협동조합은 예술인으로서 직업적 소명을 가지는 ‘강한 사명감’이 중요하였습니다. 그리고 문화예술산업의 특이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초기 도입 시 ‘정부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야 함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예술 협동조합의 운영단계에서 일반 협동조합과 차이점은 크게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와 ‘지역 밀착형 구조’입니다.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는 유럽과 한국의 견해가 다르다. 유럽에서는 잉여금을 분배안하고 ‘시설 재투자’에 써야한다고 보았고 한국은 ‘구성원의 혜택과 잉여금분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지역밀착형 구조’는 총 10개의 사례 중 6개의 사례가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출발하며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사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후에 지역으로 얻은 이익을 환원하는 등 지역의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4) 국내와 해외의 협동조합 지원

국내와 해외의 협동조합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시도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체계를 마련하고 협동조합 상담 및 교육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협동체계로 운영하는 우수마을 기업을 선정해 2년에 걸친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해외의 협동조합지원 상황을 보면 통상적으로 ‘공간을 매개’로 하고 있다는 점을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중앙이나 지방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간을 위탁운영하면서 지원금 혹은 물품을 받고 여기에 추가적인 예술활동을 부가해서 직접 수익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영국에서는 문화예술 협동조합에 대한 특별한 지원은 없지만 한국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영국에서는 IPS Bencom(Industrial & Provident Society for the Benefit of the Community)라 불리는 법적지위로 배당금 분배의 제한과 수익금의 환원 그리고 공익적인 활동을 함으로 공익적인 성격을 인정받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권혁인·김아리(2014)연구의 문화예술 전문가 인터뷰에서도 ‘문화예술 사업가들이 시장에서 자립이 계속 어려워진다면 사회적 협동조합체제로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조사된바 있습니다.



문화예술협동조합이 자립하는데 일차적인 지원도 매우 중요하지만 영국정부의 A&B(Art & Business)정책처럼 정부의 후원으로 기업과 개인들이 문화예술 협동조합에 대한 가치로움을 느끼고 그 가치에 투자하려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3. 투자의 방향

 


근래에 이슈가 되고 있는 경영키워드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공유가치창출, 협동조합을 검색해보면 다음과 같은 이미지들이 검색됩니다. 미래의 투자의 방향은 단기성과가 아닌 사람과 가치가 있는 곳으로 흐를 것이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술지원은 단지 예술가들의 개별적 활동에 대한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사회적 지원에 따른 성과와 과정에 대한 사회적 공유는 물론이고 그로인해 연쇄적으로 일어날 시너지 효과까지 생각해보야야 합니다.
다음 글을 마지막으로 본 발제원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예술은 근본적으로 가난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가난이 걸인의 초라한 궁핍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이 시대 예술가에게 필요한 가난이란 염결한 영혼의 진정성과 반성적 상상력을 지켜나가기 위한 방패여야 한다. 예술이 마냥 황금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을 잉태한 공동체와 호흡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것이 문화국가로 가는 길이다.
염신규 /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참고문헌
-허은영(2009), 문화예술분야 기부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연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허은영(2012), 문화예술 분야 협동조합 제도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 힌극문화관광연구원
-이지선(2013),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대진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권혁인, 김아리(2014), 계층분석기법(AHP)을 이용한 문화예술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요인의 중요도 분석, 한국협동조합학회
-Sharir, M. and M. Lerner(2006), “Gauging The Success of Social Ventures Initiated by Individual Social Entrepreneurs”, Journal of World Business
-스테파노자마니, 베라자마니(2012),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북돋움
-염신규(2010), 가난한 ‘예술’에 지원이 필요한 이유, 대학원 신문, 제 276호
-이병권(2012), 문화예술을 지원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문화예술과 경영의 만남"c 메세나 산책, 제 279호
-정갑영, 문화예술에대한 경제학적 접근의 전개와 전망
-김경욱, 기업예술지원-외국의 사례소개 및 미래를 위한 제언, 단국대 세미나 발제자료
-김상철, [문화] 예술협동조합, 구조적 이원화를 벗어나기
-서울시 협동조합 홉페이지, http://se.seoul.go.kr/cooperative/center.action

발제문 제공_공연기획MCT

2014. 12.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