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전문무용수 직업 창출을 위한 제도 개선과 현실적 과제
장광열_한국춤정책연구소장 / 춤비평가

Ⅰ. 최근 한국 춤계의 변화 양상

 

 

 

 



Ⅱ. 통계로 보는 함국 춤계 현황



 

1. 2011 공연예술 실태조사 주요 지표

●2010년 한국 공연시장 규모는 약 5,493억원으로 추정. (공연시설 및 공연단체매출액 기준)
● 업체수는 3,034개. 이 중 공연시설은 820개 공연단체는 2,214개로 파악됨. 종사자수는 56,798명으로 공연시설 종사자가 9,623명, 공연단체 종사자가 47,175명으로 추정.
● 매출액은 약 5,493억원으로 공연시설 매출액은 약 3,274억원, 공연단체 매출액은 약 2,219억원으로 추정.
● 공연시설(업체수)는 기타 민간시설수가 전체의 39.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문예회관 시설수가 23.4%로 그 다음으로 나타났음. 종사자수는 문예회관 종사자수가 전체의 39.4%로 가장 높았으며, 기타 민간시설 종사자가 27.5%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었음. 매출액은 기타 민간시설의 매출액 비중이 전체의 45.5%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문예회관 매출액이 32.0%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었음.
● 공연단체의 경우 특성별로 크게 연극, 무용, 양악, 국악, 복합 등 5개 장르단체 그룹으로 나눔.
무용 공연 단체는 395개로 5개 장르 중 17.8% 차지. 양악단체와 연극단체가 각각 전체의 31.0%, 28.3%로 타 장르 단체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
무용 분야 종사자 수는 6,759명으로 5개 장르 가운데 14.3% 차지. 양악단체가 전체의 40.8%로 높게 나타남.
무용 분야 매출액은 419억 7천9백만원으로 5개 장르 중 18.9% 차지. 양악 단체가 전체의 50.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연극단체도 21.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2. 춤 공연 현황

2010년 기준 1,600건 2,513회 공연에 약 1백만명(988,998명) 관객 관람

 

 



3. 춤 단체 현황


총 395개 단체 중 절반에 가까운 195개 단체가 서울에 있으며 경기 56개, 부산38개 순으로 많음

 

 

 



4. 국공립무용단체 현황


전국의 국공립 예술단체 수는 289개이며 이 중 무용단체는 23개로 극히 적음.
23개 단체에 소속된 단원 수는 총 824명으로 집계됨. 이중 댄서는 754명. 823회 공연에 78만 명이 조금 넘는 관객 동원.
23개 국공립 예술단체의 예산은 331억 7천 5백여만 원에 이름.

 

 

 



5. 춤 공연실적(기획공연+기타공연)


전국의 국공립 예술단체 수는 289개이며 이 중 무용단체는 23개로 극히 적음.
23개 단체에 소속된 단원 수는 총 824명으로 집계됨. 이중 댄서는 754명. 823회 공연에 78만 명이 조금 넘는 관객 동원.
23개 국공립 예술단체의 예산은 331억 7천 5백여만 원에 이름.

 

 

 



6. 무용예술 연간 수입 현황


무용 연간 총 수입 1,475억원. 평균 총수입 3억7천만원으로 타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

 

 

 



7. 무용예술 연간 지출 현황


무용 연간 총지출 약 1,812억원, 총지출 4억5천8백만원으로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음

 

 

 



8. 춤 공연 단체 인력 현황


무용 분야 인력 약 7천 여명 중 직업무용단원은 3,615명으로 절반을 약간 상회

 

 

 



9. 4대 보험 가입현황


395개 단체 중 4대 보험이 하나라도 적용되는 단체의 수는 평균 142개 단체로 3분의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임

 

 

 




Ⅲ. 전문 무용수 직업 창출 방안

1. 공공 예술정책과의 연계 확대


 

 



2. 예술정책 수행기관과의 연계확대

 

 



3. 직업 무용단 창단 확대 및 운영활성화

 

 



4. 전문 무용단 운영 강화


 

 

 

● 전문 무용단 지원 시행령 제정
● 전문 무용단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 시행(유관기관과 연계) 미국 NEA 시행 커뮤니티와 연계한 지원 옵션 등
● 전문 무용단 사이의 협업 시스템 지원
● 전문 무용단의 상주단체화 및 사회적 기업화 지원
● 늘어난 남성 무용수에 대한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 시행


5. 상설 춤 공연 및 시설 확충


재단법인 정동극장 사례

 



Ⅳ. 현실적 과제

1. 춤계의 폐쇄성
- 이해관계 집착, 이익집단으로서의 사적 운영에 안주
2. 공공기관, 사회의 부정적 인식
3. 직업무용단, 전문 무용단의 교류 미진
- 예술감독의 사유화, 수평 교류 빈약
- 공공성,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인식 부족
4. 춤 공공성을 위한 구심체 부재
- 춤 정책 입안 미진
- 춤을 통한 공적 기능 수행을 위한 구심력 부재
5. 춤 저널리즘의 실종



Ⅴ. (재)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방향

1. 명칭, 조직 및 기능 확대 개편
 → 춤 문화 전반(창작, 유통, 교육)을 연계한 지원기관으로 전환
  (가칭 국립무용센터 혹은 Dance House)
2. 신규 사업개발
3. 전문인력 상임화
4.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킹 확대
5. 춤 내부와의 소통 강화


2010년 기준 공연예술 부문에 지원된 문화예술진흥기금은 총 698억원임. 이중 중앙에서 지원된 기금은 425억원이고 지역에서 지원된 금액은 273억원임.
무용 부문의 경우 중앙에서 지원된 예산은 35억원(8.4%)이며 지역에서 지원된 금액은 51억원(18.9%)임
무용의 경우 단체나 사업에 직접 지원되는 것 보다 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앙 정부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야 함.
재단법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심기관으로의 지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의 향방을 설정할 필요가 있음.

 

 

 

위 자료는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주최한 2012년 심포지엄 "전문무용수의 직업화는 가능한가?"의 발제문이며 원저자는 장광열임. 주최측 및 저자의 승인 없이 인용 및 복제할 수 없음.

2012. 07.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