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춤계소식
차세대열전! 김희중 〈지평선 아래 솟구치는 것들〉
2017.2.1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무용분야의 지원선정자 김희중의 최종공연 〈지평선 아래 솟구치는 것들〉이 오는 2월 3-4일 이틀간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예술인력육성 사업인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서 7개월의 공연예술 연구과정을 갖고 중간 쇼케이스 발표를 거쳐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
 〈지평선 아래 솟구치는 것들〉은 인간으로서 사회 구조에 대한 접근과 사회적 프로세스에 대한 고민을 화두로 삼는다. 사회적 프로세스의 연계선상에서 ‘창작’이란 이성적 영역과 움직이는 신체의 감성적 영역이 충돌하는 것을 발견한 안무자는 이러한 현상을 수평-수직적 관계의 기본 틀로 두고, 사회 현상에서 물리적 요소를 찾고 이를 움직임의 원리에 대입하여 풀어낸다.


 


 한편, 안무자 김희중은 이수윤과 춤 창작집단 존재의 공동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청년의 실존과 실업이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사실적 신체 표현을 담은 작품 〈밥짓는 냄새〉,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기반으로 한 〈정말, 아름다운 일상〉, 그리고 사무엘 베게트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반으로 한 〈고도에게 뛰다〉 등을 통하여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


김희중 〈지평선 아래 솟구치는 것들〉
부제: 우리의 희망은 지평선 아래 솟구치고 있다
2017. 2. 3(금) 8pm | 4(토) 4pm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주최/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협력 춤 창작집단 존재
공연문의 컬처버스 070-8276-0917
티켓 전석 20,000원 (만7세이상 관람가)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안무 김희중
조안무 이수윤
출연 김희중 이수윤 박영대 차명진 최영준
소리 김보라
사운드디자인 전광표
사운드어시스트 이민정
무대디자인 이재성
조명디자인 이경천
의상디자인 김원미
무대감독 박상현
홍보물디자인 김정윤
기획 차정훈
홍보 컬처버스

2017.2.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