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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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박슬기-변성완, 벨기에 플랑드르발레단 초청 공연
2017.2.1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의 단원 박슬기와 변성완이 벨기에 플랑드르발레단(Ballet Vlaanderen) 〈스파르타쿠스〉에서 주역인 예기나와 크라수스 역으로 초청되어 벨기에 안트베르펜 시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2월 2일과 4일 총2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박슬기, 변성완의 공연일에는 스파르타쿠스 역에 빔 바넬레슨, 이반 바실리에프(전, 볼쇼이 발레단 수석무용수)와 프리기아 역에 나탈리아 데 프로베르빌레, 아나스타시아 스타쉬코프비치가 캐스팅되어 쉽게 볼 수 없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완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의 올해 첫 공식적인 행보인 이번 공연을 통해 박슬기와 변성완은 유럽무대에서 발레 강국의 면모를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수진 예술감독은 “지난 3년간 국립발레단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스트 티쳐를 초청하여 단원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이고, 세계 무대에서도 뒤지지 않는 국립발레단 단원들을 알리는데에 노력해왔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세계무대에 초청되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7.2.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