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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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민족무용연구소 학술심포지엄 개최
2017.4.1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소장: 허영일)는 ‘아시아 전통춤의 전개와 문화콘텐츠’의 주제로 4월 21일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에서는 ‘아시아 전통 사자춤의 현대적 계승과 문화콘텐츠화를 위한 담론’이라는 소주제 하에 허영일 소장의 기조 발제 「문화복합체로서의 아시아 전통 사자춤」의 발표가 있은 후, 박진태(대구대)・김현욱(국민대) 교수의 「아시아 전통 사자춤의 전파와 수용」, 그리고 허동성(연구소)의 「아시아 전통 사자춤의 전통문화 콘텐츠화를 위한 방향성」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춤의 전개-악무 기관과 악인(樂人)’이라는 소주제 하에 국가기관에 의해 진행된 악무기관과 이에 소속된 악인(樂人)들의 역할 및 사회적 위치등에 관한 연구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내용은 신태영(연구소)「한국 궁중춤의 무원(舞員) 연구」, 이채문(연구소) 「중국 악무기구와 악인 양성제도」, 남종진(연구소) 「중국 교방의 성립과 역사적 변천」, 그리고 남성호(연구소) 「일본 미가구라(御神樂)의 성립과 닌조(人長)의 신분」 등이다.

아시아 전통문화 및 전통춤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발표논문집이 제공된다. (문의: 02-746-9347, http://www.wedi.or.kr/)


 

2017.4.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