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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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윤성주 신임 예술감독 취임
2017.6.1

인천시립무용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무용가 윤성주가 선임되었다.

2017년 5월 15일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의 제9대 예술감독직을 맡는 윤성주 예술감독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최대 이사장 및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현재는 ‘최현우리춤원’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중견무용가이다. 전황, 최현, 송범, 이매방 등 원로들을 사사, 전통무용의 기본기가 탄탄한 춤꾼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서 〈그대 논개여!〉, 〈신들의 만찬〉, 〈토너먼트〉 등을 안무했다. 〈묵향〉으로 홍콩국제페스티벌, 일본 NHK, 프랑스 리옹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세계 속에 우리의 춤을 각인시켰고, 핀란드 안무가 테로 사리넨과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회오리〉를 통해 한국 창작춤의 영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 바 있다.

윤성주 신임 예술감독은 “‘모든 문화는 인천으로 통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춤 문화의 중심에 서며 인천무용계 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17.6.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