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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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유 프로젝트 〈구토〉
2017.11.1
미나유 프로젝트 〈구토〉가 12월 2일 국민대학교 예술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안무가 미나유는 단도직입적이면서도 담백한 무대구성, 주제와 심리적 갈등을 드러내는 안무력으로 “일상과 예술”의 간격을 줄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다. 이번 작품 〈구토〉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어둠과 구원에 대한 희망을 그의 움직임 언어로 밀도 높게 그려낸다.

이번 작품 〈구토〉는 장 폴 사르틀(Jean-paul Sartre)의 소설 「구토(LaNaus'ee)」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스로의 압도적인 실재에서 탈출할 수 없음을 깨닫는 주인공 30살 앙투앙로 캉탱을 그린 원작의 이야기가 실존과 존재의 부조리를 담은 춤 작업으로 구현된다. 오늘날 인간 깊숙한 곳으로 사그라든 잊혀진 질문들이 작품 〈구토〉를 통해 더욱 극명하게 관객에게 던져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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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유 프로젝트 〈구토〉
2017년 12월 2일 (토) PM 3:00 / 7:00
국민대학교 예술관 대극장

주최: 미나유 프로젝트
티켓: 30,000 원, 10명 이상 단체 할인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국민대학교 무용학부전공
예매 및 문의 : 김이경(010-7440-7141), 유명이(010-3475-8868)
2017.11.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