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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국립 시비우 발레단 〈호두까기인형〉
2017.12.1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하남문화예술회관이 루마니아 국립 시비우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첫 내한 공연을 12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선보인다.


 

 

루마니아 시비우 발레단은 2008년 창단됐으며 초기 10명의 루마니아 단원들로 시작해 현재 발레의 강국 러시아를 비롯해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미국, 호주 등 세계 여러 국가 출신의 단원들과 함께하는 국제적인 발레단이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돈키호테〉 등 고전발레뿐만 아니라 현대무용, 신고전주의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세계 각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같은 작품도 공연 때마다 새로운 안무와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며, 시비우 국제연극제와 함께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남시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위해 한국에서 아직 한 번도 무대에 올리지 않았던 시비우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하남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작품으로 기획하게 됐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 발레의 3대 명작으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매 겨울 꾸준히 사랑 받는 작품인 호두까기 인형은 과자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로 단순한 줄거리와 동화적 배경, 차이콥스키 특유의 매력적인 선율, 세계 각국의 춤 등이 조화를 이뤄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는 발레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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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국립 시비우 발레단 〈호두까기인형〉
12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23일(토) 오후 2시 6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주최 주관: (재)하남문화재단
티켓정보: R석 50,000원 S석(2층) 35,000원
관람연령: 48개월 이상
문의전화: 031-790-7979
2017.12.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