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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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스페셜 갈라’
2018.2.1
2018년 시즌 오프닝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은 ‘스페셜 갈라’ 를 2018년 3월 2일부터 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14년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유수의 대작을 하이라이트로 엮은 ‘스페셜 갈라’를 처음 선보임으로써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스페셜 갈라〉 역시 그에 못지않은 레퍼토리로 다양성과 새로움을 부여할 예정이다.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 〈지젤〉, 〈돈키호테〉, 〈해적〉 등을 비롯해 제 2의 발레 한류를 일으킨 창작품 〈발레 춘향〉, 드라마 발레의 마스터피스 〈오네긴〉과 마린스키발레단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 하이라이트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모던 발레계 거장 나초 두아토의 〈멀티플리시티〉에 등장하는 명장면 ‘첼로 2인무’, ‘토카타’와 함께 지난해 ‘제 7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던 레이몬도 레벡의 〈화이트 슬립〉 전막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댄스 실력자로 정평 난 안무가 반리리의 신작도 초연한다.

참여작 중 안무가 레이몬도 레벡의 〈화이트 슬립〉은 지난해 대한민국발레축제 참가작인 〈디스이즈모던〉에서 첫 선을 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이다. 〈디스이즈모던〉은 발레의 다채로운 장르 개발과 관객에게 모던 발레의 매력을 알리고자 2001년부터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아울러 이번 무대에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마린스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블라디미르 쉬클리야로프(1985년생, Vladimir Shklyarov)와 솔리스트 마리아 쉬린키나(1987년생, Maria Shirikina)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 중 마린스키발레단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파드되와 〈발레 101〉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문훈숙 단장은 “이번 갈라는 한 해의 서막을 여는 공연으로 고전, 창작, 모던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 발레 초심자는 물론 오랜 시간 발레를 사랑해주신 마니아까지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풍성한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문 단장은 “특히 작년에 많은 관객들을 감동시켰던 〈화이트 슬립〉은 올해 ‘제 4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최우수상(공연부문)을 수상한 작품인데, 이번 갈라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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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스페셜 갈라'
부제: 내일을 위한 도전, Challenge for Tomorrow
http://www.sacticket.co.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33143
2018년 3월 2일(금) ~ 3월 4일(일), 금요일 19:30ㅣ토요일 19:00ㅣ일요일 15:00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소요시간 : 120분(인터미션 포함)
입장연령 : 8세 이상 입장가능
연주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승한) ※ 본 공연의 일부 작품은 공연 특성상 녹음반주(MR)로 진행됨.

주최: 통일그룹, 유니버설발레단
가격: R석 8만원┃S석 6만원┃A석 3만원┃B석 1만원
예매: 예술의전당 02-580-1300 http://www.sacticket.co.kr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유니버설발레단 홈페이지(수수료 없음) http://www.universalballet.com
문의 : 070-7124-1737 유니버설발레단


2018.2.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