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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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 인천 10th Anniversary’
2018.5.1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주최하는 ‘춤추는 도시 - 인천’이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열린 무대, 함께하는 공연을 지향하는 인천의 춤축제로 2008년 ‘항상 곁에 있는 춤’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춤추는 도시 - 인천’은 인천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중심으로 지역의 춤 공연을 링크하며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축제는 국내 최정상 무용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개막공연부터 향후 우리 춤을 이끌어갈 전공학생들의 춤, 현재 우리 춤 계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는 주역 무용가들의 무대에 프로와 아마추어를 망라한 릴레이댄스까지 춤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5월 18일에 열리는 ‘춤추는 도시 인천’의 개막공연은 각 장르별로 국내 무용단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갈라 공연으로 꾸며진다. 김용걸댄스씨어터의 〈Reflextion〉, LDP무용단 〈MOB〉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은주무용단의 〈시화연풍(時和年豐)〉과 인천시티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꽃의 왈츠, 그리고 축제의 호스트인 인천시립무용단의 〈巫舞〉가 무대에 오른다.

23일에는 무용과 대학 페스티벌 ‘무대열전(舞·大列傳)’이 열린다. 성신여대, 서울예술종합학교, 인천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한성대학교, 한양대학교가 참여한다.

25일 선보이는 ‘IMDT CURATION’은 미술관에서 큐레이터가 작품을 선정하고 관람객에게 설명하듯 인천시립무용단이 행보를 주목할 만한 무용가들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선보이는 기획공연이다. 최진욱, 조재혁, 박수정, 표상만, 멜랑콜리댄스컴퍼니 정철인, 인천시립무용단 박재원·배아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신나는 움직임으로 흥을 더할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인천지방무형문화재인 나나니타령에 맞춰 추는 ‘나나니춤’의 주요 동작을 기본으로 흥겹고 신나는 춤으로 이어져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신명난 춤의 한 판을 마련한다. 또한 다양한 무용단체들의 공연이 쉼 없이 릴레이로 펼쳐지는 ‘릴레이댄스’는 춤꾼과 관객의 벽을 허물고 함께하는 축제의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공연이다. 거리축제의 자유로움과 흥겨움에 극장공연의 완성도가 더해진 ‘릴레이댄스’는 춤추는 도시 인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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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 인천 10th Anniversary’
www.imdt.or.kr  
2018년 5월 18일(금) ~ 5월 26일(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관 람 료: 공연별 상이
예매문의: 1588-2341 / 032-420-2788 www.imdt.or.kr  http://art.incheon.go.kr  www.enticket.com  
관람연령: 8세 이상
주최·주관: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무용단

 ‘춤추는 도시 인천 10th Anniversary’ 프로그램 일정
 
2018.5.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