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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 김기인과 그 시대
기간 상시 링크 https://blog.naver.com/academiain/222079000835
주관 김기인춤문화재단 발간 / 춤북넷출판 문의 academiain@naver.com​ 010-3776-2013

김기인과 그 시대
Kim Ki In: Her Dance World and Method
무용가 김기인(1953~2010)의 예술과 독특한 춤 세계,그리고 그의 개성적인 행적을 조사하고 정리한2권의 책, <김기인과 그 시대>와 그 자매편<고독한 순례자 김기인>이 동시에 출간되었습니다.
1980년대 이후30년간 한국의 현대 춤역사에서 독창적인‘스스로춤’으로써 특이한 족적을 남긴 그의 업적과 업적을 뒷받침하는 행적을 소개한 책들입니다.

 

<고독한 순례자 김기인> 책 둘러보기 https://blog.naver.com/academiain/222079011960

<김기인과 그 시대> <고독한 순례자 김기인>
❝독자들의 30자 소감❞
- 책이 너무나 단아합니다.
- 정말 잘 만든 책입니다. 김기인 선생이 천상에서 좋아하겠습니다.
- 김기인 책, 최고입니다.
- 춤추는 김기인 선생님이 보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작업입니다.
- 아름다운 책입니다. 책을 읽던 어제, 김기인님에게 푹 빠져 지냈습니다.

❝<김기인과 그 시대> <고독한 순례자 김기인> 출간 의의를 말한다❞ (채희완-김기선)

 




김채현 엮음 / 김기인춤문화재단 발간 / 춤북넷출판 / 46배판 / 양장본 / 2020. 09.




김기인, 무엇을 하였는가?
무용가 김기인은 1981년<13월의 여행>공연으로 한국의 무용계에서 단번에 주목을 끌었다.이 작품으로 당시로는 매우 드물게 20대에 대한민국무용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이후 김기인은 춤의 근원을 찾아 몸과 기, 우주 원리에 바탕을 둔 뿌리 깊은 춤을 추구하였으며 1980년대 말부터 스스로춤이라는 개념을 창안하고 스스로춤의 실행 방법을 모색하며 체계화를 지향하였다.
2010년 이른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남으로써 스스로춤의 모색 작업이 중단되었다.그의 사후, 스스로춤의 기본 자료가 산일된 상태에서 스스로춤의 실체가 명확하게 주어지지 않아 스스로춤의 진가를 아는 사람들은 큰 아쉬움을 토로하곤 하였다.
이런 사정에서, 김기인이 추구한 기춤과 스스로춤의 세계를 재조명하고 그 예술적 가치를 밝히기 위하여 김기인춤문화재단과 엮은이 김채현은 관계자들의 육성을 모으는 작업을 무려 6년 넘게진행하였다.김기인의 제자와 후배들 그리고 김기인의 스승, 선배, 동료, 동반 활동가들(35명)의 진솔한 육성을 청취한 자료를 장기간의 편집 과정을 거쳐 책의 형태로 정리해내었다.

<김기인과 그 시대>, 어떤 책?
이 책은 김기인의 성장기와 활동기에 걸쳐 예술 활동뿐 아니라 그의 인간 됨됨이와 사고 방식,생활 습성까지 35명의 사람들이 두루 짚어봄으로써 한 무용가가 스스로춤을 추구하게 된 연유와 스스로춤에 내장된 세계를 조명하는 기본 자료집으로서 구실을 할 것이다.스스로춤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재인식시키면서 그것을 창안한 무용가 김기인의 참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그리고 공연 연보와 스스로춤을 주제로 한 공연들의 주요 팸플릿의 내용도 수록하였다.
무엇보다도, ​한 무용가의 예술세계를 무려 7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35명의 사람들로부터 육성을 청취하고 장기간의 편집을 거쳐 책으로 펴낸 사례는 한국의 무용계에서 초유의 일이다. 더욱이 이 책은 관계자들의 진솔한 육성을 정직하게 정리한 책으로서 자료 및 사료로서의 가치가 절대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정 개인을 회고하다 보면 자칫 과장과 칭송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경향을 경계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공개 면담 형식으로 진행된 14차례의 포럼을 기반으로 하였고, 김기인의 춤과 인품에 대해 다양하게 표출된 담담한 진술과 평가를 독자의 시각에서 서술하였다. 예술가의 생애를 실상에 준하여 알리고 보존하는 방법으로서 이 책은 하나의 전범을 제시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문 들여 보기
“영의 세계 이야기를 하면서, ‘선생님도 선생님 자신이 중요하잖아요’그래요.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고.그래서 저는 기인이가 내면세계에 깊숙이 들어가 있구나라고 느꼈지요.자기 스스로를 그렇게 대화하면서 들었어요. 나중에 자기가 ‘스스로춤’이라 이름 붙였지만. 자기 세계를, 자기 영의 세계를 그렇게 갖고 싶어했다는 것, 자기에게서 나오는 스스로의 춤을 추고 싶다는 얘기, 그걸 지속하고 싶다는 얘기를 늘 했어요.”(육완순, 전 이화여대 교수)
“세계적 무용수가 될 수 있는 그 에너지, 그 끼, 체력이 있었다고 봅니다. 참 세계적 무용수가 충분히 될 수 있었던 사람이어서 정말 아쉽습니다.”(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작가주의로써 현대무용의 토착화를 제안하였지요.”(안애순, 전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기의 운용을 독특하게 자기 춤 세계로 추구하였지요.”(오은희, 전 서울예대 교수)
“시간 속에서 농축된 고밀도의 에너지를 가진 춤이었습니다.”(박호빈, 현대무용가)
“김기인 선생님의 강의 수업은 자기를 발견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김기인의 제자들)

요약
이 책은 김기인이 대학 재학시 받은 춤 교육과 스승의 평가 및 소회, 김기인의 대학 선배 및 후배들이 소개하는 그의 작품 세계와 작품 경향, 김기인이 가르친 제자들이 소개하는 춤 교육 및 창작 방식과 인간적 품성, 김기인과 접촉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들이 소개하는 그의 활동 작업 및 지향점과 개성 등을 생생한 목소리로 소개한다.

이 책의 특징, 의의는?
- 한 무용가의 예술세계를 무려 6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35명의 사람들로부터 육성을 집중적으로 청취하고 6개월간의 편집 과정을 거쳐 책으로 펴낸 사례로서 한국의 무용계에서 초유의 일이며, 범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다.
- 이 책은 무용가의 작품 활동뿐 아니라 예술적 성장기,사회 활동, 교육 현장 모습, 교우 관계, 일상 생활의 면면을 관계자들로부터 진솔하게 청취함으로써 무용가의 예술세계를 총체적으로 재조명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를 제시한다. 한 인물의 활동은 그의 모든 것과 연계되기 마련이어서, 사소한 일상은 무용가의 작품과 활동,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데 있어 때로는 큰 도움이 되고 의문을 푸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자매편으로 동시에 발간된 <고독한 순례자 김기인>은 이 점에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육성을 제공한 관계자들의 발언 취지를 고스란히 반영한 책으로서 자료 및 사료로서의 가치가 절대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엮은이 소개 ​
지금은 춤인문학습원장
지금은 무용평론가 ​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지금은 춤웹진 편집장
춤웹진 바로가기 http://www.koreadance.kr
지금은 아카데미아인의조신한 환경 관리 잡부 겸 관찰자
영원히, 지구 살리기에 열망하는 사람
전 한국춤비평가협회 공동대표
전 한국춤평론가회 회장
전 민예총 민족춤위 위원장 ​
 
지금까지 저서 및 번역서, 편저 등20여 권 발간
지금까지 춤 및문화예술 비평문 수백편 기고
지금까지 한국 춤문화 현장 영상 직접 촬영 기록물 8천편 소장
(김채현춤뮤지엄 구축 준비중)​

 

 

가격 35000원 / 배송비 별도
구입 문의처:춤북넷 academiain@naver.com 010-3776-2013
- 아카데미아인(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18)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기인과 그 시대> 목차
서 문: 김기인과 그 시대 김채현06

1.
“기인이가 내면세계 깊숙이 들어가 있구나 느꼈지요” 10
공개 대담 육완순–김채현

2.
“특유의 에너지로 자기 세계를 찾아갔지요”
“작가주의로써 현대무용의 토착화를 제안하였지요” 26
공개 포럼 남정호·안애순–김채현

3.
“혼자 추는 에너지가 극장을 압도하였습니다” 38
공개 포럼 안신희·김희진·윤미정–김채현

4.
“춤에 전념한 고독한 순례자였어요”
“수도자 같은 세계에 심취하였지요” 44
공개 좌담 양정현·박숙자–김채현

5.
“기의 운용을 독특하게 자기 춤 세계로 추구하였지요”
“스스로춤 솔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58
공개 좌담 오은희·박일규–김채현

6.
“아웃사이더로서 구도자의 인상이 강했지요”
“타협 없이 소신껏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갔습니다” 72
공개 포럼 홍신자·붓다락키따–김채현

7.
“시간 속에서 농축된 고밀도의 에너지를 가진 춤이었습니다”
“무대 표현에서 에너지의 운용을 터득하였지요” 84
공동 좌담 박호빈·성기윤–김채현 ​

8.
“스스로춤의 체계화를 탐색하셨습니다” 98
공개 포럼 하혜석·김금광·안재은–김채현 ​

9.
“스스로 기를 느끼고 움직이라고 하셨지요” 118
공개 포럼 한경하·이광석·김상원–김채현

10.
“기에서 발현되는 춤을 체화했습니다” 132
공개 좌담 김희일–김채현

11.
“아리랑에 심취한 현대무용가였지요”
“스스로춤은 우리에게 이미 있는 것이라 봅니다” 144
공개 좌담 기미양·김나영–김채현

12.
“근현대사 현장에서 한국문학평화포럼과 함께 하였지요” 160
공개 포럼 홍일선·이승철–김채현

13.
“스스로춤은 저의 큰 자산 중 하나입니다” 174
공개 대담 윤민석–김채현

14.
“힘든 강의는 자기를 찾아가는 시간이었어요” 184
공동 좌담 김수정·최경원·배명희–김채현

15.
“자기를 발견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192
공동 좌담 정성태·박성율·김동현·김보람·장경민·신현아-김채현

김기인 작품 활동 연보 212
김기인 스스로춤 공연 안내 자료 223
포럼 좌담 대담 기록 290
김기인춤문화재단 발간사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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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