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댄스&미디어연구소 ‘경계와 관계-한국컨템포러리코레오그라피’
2021. 7.

댄스&미디어연구소는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비평연구 활성화 사업의 지원 수혜로 ‘경계와 관계-한국컨템포러리코레오그라피’세미나를 7월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개최한다. 회차당 2개의 주제로 총 3회의 세미나는 6개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 행사는 2019년부터 이어오는 한국 컨템포러리 코레오그라피 ‘춤을 넘어선 안무’와 2020년 ‘재현에 반하다’의 다음 주제이며, 한국의 현대 춤 현장을 공연예술계의 다양한 분야에 있는 전문가를 초대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계와 관계’는 변화하고 있는 한국 동시대 무용예술이 위치하는 “경계”를 드러내고 경계 밖의 어떤 것들과의 “관계” 맺기에 집중한다.

7월 15일에 개최된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1부에서는 박성혜와 노이정이 만나 ‘연극인가? 무용인가? - 연극평론가와 무용평론가가 이야기하는 포스트 씨어터 공연들’에 관한 주제를 다뤘으며, 2부에서는 임수진과 이세승 안무가가 만나 ‘아트와 엔터테인먼트의 경계 위’에 대해 담론했다.
8월 19일 두 번째 세미나는 1부에서 한석진과 윤상은이 함께 ‘한국 동시대 춤 현장에서의 비평의 위치와 역할, 그리고 방향’을, 2부에서는 윤지현과 허유미가 함께 ‘‘관객 되기’와 비전문 비평‘을 논의한다. 9월 16일 마지막 세미나의 1부는 박진덕과 장수혜 기획자가 만나 ‘안무도구의 확장으로서 온택트(On:Tact)와 관계 맺기’, 2부는 김주희와 정소영 안무가가 함께 ‘안무의 시선으로 시대 공간 기록하기’를 논의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댄스&미디어 연구소’ 유튜브채널에서 무관객 생중계로 진행된다. 세미나와 관련된 문의는 dancemedia@gmail.com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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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미디어연구소 ‘경계와 관계-한국컨템포러리코레오그라피’
7월 15일, 8월 19일, 9월 16일
Youtube Live

2021. 7.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