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12월 경성대학교 최은희 교수를 중심으로 네 명의 단원이 주축이 되어 창단한 춤패 배김새가 7월 23일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정기공연 ‘길’을 무대에 올린다. ‘길’은 춤패 배김새가 걸어온 여정, 지금까지 추구한 정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다룬 작품이다.

그동안 극,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장신대문제, 원폭 문제, 매춘, 환경오염, 낙태 등 시대적 문제들을 바탕으로 작품을 선보인 배김새는 36주년을 맞아 지방 예술문화 발전의 태동 및 대중들과 함께 호흡해 온 35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한국창작무용의 경계를 확장하고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여 배김새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창작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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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패 배김새 ‘길’
2021년 7월 23일 (금) pm 7:30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주최, 주관: 춤패 배감새
후원: 부산광역시, (재)부산문화재단, (사)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료 :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
공연시간: 60분

총안무: 최은희
안무, 춤: 최은희 정미숙 하연화 한수정 이화성
춤: 손미란 김정원 장하나 이다영 백소희 이소윤 배정현
대본: 송명희
총연출: 최은희
기획: 손미란
음악작곡: 김보빈
영상 3D 감독: 최성우, 보조 양예진(용인대학교)
VTR: 이스크라21
조명 감독: 김경석, 조감독 김경포 (케이라이팅)
의상: 이혜빈
생음악(타악): 장재희, 류재철, 임채형, 김수진, 김현일
사진: 박병민
무대감독: 정승민
디자인: 에저또 최재영
진행: 정은주 박정은 최우정 김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