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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은 무용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무용교육혁신위원회 기자간담회 및 성명서 발표
2021. 10.

무용교육혁신위원회(명예위원장 정승희, 김화숙, 박인자, 이하 무교혁)는 9월 10일 오후 3시 상명대학교 미래백년관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 대한민국 미래 무용교육 혁신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간담회는 현장에는 소수만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과 병행하였다.

무용교육혁신위원회 사무총장 김지안(상명대학교 스포츠무용학부 무용예술전공 교수)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김화숙 공동위원장의 인사말, 무용교육혁신위원회의 사무국장 홍애령의 소개 및 활동 보고, 홍보대사 소개, 성명서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무용교육혁신위원회 명예위원장 김화숙(한국무용교육학회 명예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무교혁은 무용교과문제 무용교사 자격증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로 2015년 대학 무용과 신입생부터 기존의 체육 교사가 아닌 무용교사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졌다”고 말하는 한편, 여전히 공교육 안에서 무용이 독립된 교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무교혁은 “교과 없이 교사 배출이 어려운 학교 교육의 상황을 고려하여 2021 미래 무용교육 혁신을 위한 성명서 발표와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무용이 예술 교과군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홍애령(상명대학교 전임연구교수) 사무국장의 무교혁 연혁 및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무용교육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 15회, 세미나 16회 개최, ▲2003년부터 정식으로 청와대, 교육부,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각 정당 등 관계 기관에 무용교과 신설에 관한 청원 ▲2010년 ⌜무용교육의 힘⌟을 출간, ▲2014년 교육부 교원자격검정 관련 법령 및 행정 규칙 개정되면서 무용중등교원 자격증 취득 가능, ▲2015년 국회 면담 요청 및 청원서 접수, 예술교과군 내 ‘무용’ 과목 신설에 관한 인식도 조사 실시, ▲2017-18년 교육부 교육과정정챙과 면담 요청 등 활동 연혁을 소개하였다. 올해에는 ▲초·중등 예술 교과군 내 ‘무용’과목 표시 요청 건으로 교육부 장관 공문 발송 및 면당 요청, ▲국민신문고에 공개 제안과 국가교육회의 국민제안에 ‘모든 국민은 무용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를 게재, ▲국민 참여 미래형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온라인 토론방에 ‘미래교육은 예술교육 개혁부터’를 게재했다고 발표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성명서 발표에는 무용교육혁신위원회 명예위원장 김화숙을 비롯하여 언론홍보팀장 장광열(무용평론가), 상명대학교 스포츠무용학부 무용예술전공 교수 박재근(한국발레재단 이사장), 무교혁100인참여단 최보결(춤의 학교 대표 강사)이 참여하였고, 이를 위해 무교혁 홍보대사 강수진(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 박상원(배우 겸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김보람(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이 동참하였다.

이들은 성명를 통해 교육 당국은 ▲무용이 포함된 기초예술을 제공하여 예술 교과의 다양성을 확보할 것, ▲세계 예술교육의 방향과 흐름을 자각하고 공교육의 무용을 배재한 잘못된 제도들을 시정할 것, ▲모든 국민은 무용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예술 교과군에 ‘무용’을 포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이로써 무교혁은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앞두고 예술교육 강화와 다양성 확립을 위해 무교혁 100인 참여단과 함께 "모든 국민은 무용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한편, 무용교육혁신위원회는 지난 2002년 무용교과 신설을 위해 조직된 비영리 단체로 전국 대학 무용학과 및 대학원, 유관 학회와 협회, 국공립, 시립무용단 구성원이 연합하여 무용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202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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