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발레축제(예술감독 박인자)와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기획공연으로 창작 전막 발레를 공동제작 한다.

처음으로 공동제작 하는 작품은 재독 안무가 허용순의 창작 전막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und Julia)〉으로 독일에서 초연 후 많은 유럽의 발레단에서 시즌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공연되었으며, 한국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시립발레단 공동기획 작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2022년 뉴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Romeo und Julia)〉 공동제작은 프리랜서 발레무용수들에게 전막 발레 작품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발레 무용수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출연자 오디션을 통해 주요 배역을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무용수는 대한민국발레축제 홈페이지(www.bafeko.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3월 31일까지 메일(bafeko@sac.or.kr)로 보내면 된다. 오디션은 4월 3일 세종대학교 용덕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