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2022 젊은국악 단장_평론가 초이스
2022. 10.

서울남산국악당의 대표 청년국악지원 사업인 ‘젊은국악 단장’이 10월 19~29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2022 젊은국악 단장_평론가 초이스’로 연희, 무용, 음악 각 장르의 저명한 평론가들이 선정한 청년 예술가 8팀의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젊은국악 단장’은 2017년 서울시와 크라운해태가 체결한 서울남산국악당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된 청년국악 지원사업이다. ‘붉게 단장한다’는 의미처럼 청년국악인들을 맵시나게 꾸미고 가꿔준다는 의지를 담은 전통기반의 공연예술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2018년 국악 오디션 콘셉의 경연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2019년부터는 다양한 장르간의 만남을 통한 제작과정에 초점을 맞춘 청년예술가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발전해왔다.

이번 ‘2022 젊은국악 단장_평론가 초이스’는 연희, 무용, 음악 각 분야의 4명의 평론가들이 선정한 청년 예술가 8팀이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한 무대로 꾸며진다. 연희의 김성현·이정동·정승하의 무대는 춤과 움직임을 통해 전통예술의 새로움이 무엇인지 알려주길 바라며 음악평론가 윤중강이 추천하였으며, 무용의 김현선·이이슬·최종인은 춤에 대한 새로운 감각과 독창적인 춤 작업을 통해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며 무용기획자 장승헌이 추천하였다.

가야금 연주자 김철진은 현대창작곡 연주에 뛰어난 젊은 연주자로 가야금의 아날로그함, 시간의 깊이, 균형감 있는 자유를 관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음악학자 김희선이 추천하였으며, 앙상블 구이임은 새로운 소재와 감각으로 자신들만의 음악을 만드는 앙상블로 3인 각각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추천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는 9월 29일~10월 2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오후 12시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본 공연은 10월 19~29일까지 2주간 수요일, 토요일마다 서울남산국악당 공연장에서 오후 19시 30분에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https://www.hanokmae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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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젊은국악 단장_평론가 초이스
쇼케이스 9.29(목)~10.2(일) 12:00
야외마당

본 공연
10.19(수), 10.22(토), 10.26(수), 10.29(토) 19:30
서울남산국악당 공연장

관람료: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8세 취학 아동 이상
예매: 인터파크 02-2261-0500

2022. 10.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