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경기도립무용단, 한-아세안 페스티벌 초청공연
2014.4.1

경기도립무용단은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3개국에서 개최하는 ‘2014 한-아세안 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참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4 한-아세안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문화를 아세안에 소개하고 양측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총 3개국의 문화·관광부처(캄보디아 관광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미얀마 호텔관광부)의 공동주최로 3월 19일 캄보디아 씨엠립을 시작으로 21일 라오스 비엔티엔, 25일 미얀마 양곤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각국 주요정부관계자를 비롯한 학계, 문화·예술계 인사 및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캄보디아 900명, 라오스 800명, 미얀마 450명) 현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형문화재 조흥동 예술 감독이 이끄는 경기도립무용단원(상임안무가 김정학) 30여명은 부채춤, 장고춤, 진도북춤, 민요, 현대창작 무용역동, 농악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을 공연하는 한편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는 현지 공연단이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한-아세안 페스티벌’은 아세안 문화관광 축제를 통해 동남아 각국의 전통 춤과 음악 등의 공연예술을 소개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의 쌍방향 문화교류와 우의를 한층 증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의: 한아세안센터 02-2287-1115~6)

2014.4.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