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주년을 맞은 김영희무트댄스가 오는 6월 27일부터 총 4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 기념공연을 올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김영희의 다양한 레퍼토리 중 고심 끝에 선정한 8편의 작품과 신작 한편 등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날 27일에는 신작 <이제는>, 28일에는 <아무도 II><아리랑><아베마리아><그곳>, 30일에는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이 펼쳐지고,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는 <마음을 멈추고><몽><여기에 I><그들은 그렇게 어디로 가는가>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처럼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김영희무트댄스의 성장, 발전과정과 함께 김영희 예술감독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단체의 미래 모습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간 김영희무트댄스와 함께 했던 스텝들도 동참한다. 하우스콘서트 예술감독으로 유명한 박창수, 미니멀하면서도 색다른 무대디자인을 보여주는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다양한 각도와 색채로 무대를 채우는 조명디자이너 김철희, 작품의 분위기와 무용수들이 움직임을 더욱 돋보이는 완벽한 의상을 만드는 강성영 등이 김영희무트댄스의 20주년을 축하하며 함께 무대를 만든다.

한편 김영희무트댄스는 2014년 서울문화재단 다년간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서울문화재단의 다년간지원사업은 1년간 최대 1억원씩 총 3년간 지속적으로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지원사업으로 무용부문에서는 총 2개 단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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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무트댄스 20주년 기념공연
2014년 6월 27일(금), 28일(토), 30일(월), 7월 1일(화) / 평일 오후8시 토 오후6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주최 김영희무트댄스
주관 공연기획MCT
후원 서울문화재단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티켓 R 50,000 원 S 30,000 원 A 20,000 원
예매 한국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77-7890
문의 02-2263-4680

예술감독 김영희
음악감독 박창수
무대미술 김종석
의상 강성영
조명 김철희
무대감독 김진우
영상기록 지화충
기획진행 한지원 김사랑
출연 고전금 송영선 김영란 김정아 안정연 안수연 박지윤 임희영 신숙경 김민정 최미나 김희진 김지은 문소라 손은형 유민정 윤소원 최소영 김윤정 양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