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은 ‘인간은 모두 무용수’라는 철학아래 지난 3월부터 <무용학교 – 봄학기>를 진행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와 무용수를 위한 오픈클래스로 진행된 이번 <무용학교>는 테크닉 중심의 아카데미가 아닌 춤에 대한 토론과 움직임 자체에 대한 무용교육을 지향한다. 특히, 일반인 강좌의 경우 “누구나 춤출 수 있다면, 춤을 만들 수도 있다’는 전제 아래, 총 12주차의 수업을 마감하며 수강생들이 직접 안무한 쇼케이스로 마무리되었다.

<국립현대무용단 무용학교>는 오는 8월 27일부터 새로운 강사진으로 하반기 수업을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