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춤계소식
인천시립무용단 ‘2015 춤추는 도시 - 인천 : 공감(共感)’ 6/9-20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
2015.6.1

 인천의 춤축제 ‘춤추는 도시-인천’이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월미도 특설무대, 부평아트센터 대극장, 인천시립무용단 연습실 등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립무용단은 “항상 곁에 있는 춤”이라는 슬로건 하에 2008년부터 매해 꾸준히 ‘춤추는 도시 - 인천’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무용수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는 ‘공감(共感)’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마음을 소통하는 치유의 춤을 나누고자 한다.
 ‘춤추는 도시 - 인천’은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보고(寶庫)>라는 이름으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차가 준비되어있으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백스테이지 및 인천시립무용단 연습실 등에서 진행된다. <보고>는 춤을 보고, 춰보고, 해보고, 즐겨보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 체험으로 인천시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춤을 보고, 그 춤을 춰보고,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프로그램은 4차례 진행되며 6월 12일은 개막공연으로 인천시립무용단의 제78회 정기공연 <아라의 서>를 야외공연장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 오른다. 인천시립무용단의 전통 레퍼토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창작춤이 망라된 작품이다.
 6월 1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릴레이댄스>는 접할 기회가 없어서, 왠지 어려울 것 같아서 춤을 멀리했던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인천과 서울 등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무용단체들의 쉼 없는 공연이 지속되는 동안 관객들은 길거리 공연이나 난장처럼 자유롭게 왕래하며 ‘항상 곁에 있는 춤’을 느끼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너울너울 춤 나들이>라는 제명으로 부평아트센터와 월미도에서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기획프로그램 사업인 ‘춤추는 도시-인천 공감’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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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춤추는 도시 - 인천 : 공감(共感)
2015년 6월 9일(화)-20일(토)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월미도 특설무대, 부평아트센터 대극장등

문의 032-420-2736

2015.6.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