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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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 DANCE <이것은 꿈이 아니다 : 산행> 12/12-13 동숭아트센터
2015.12.1

 Lee K. DANCE의 안무가 이경은의 우수레퍼토리 연작 <이것은 꿈이 아니다 : 산행> 이 12월 12-13일 양일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무대에 오른다.
 <이것은 꿈이 아니다 : 산행> 은 일상생활의 발견이다. 안무가 이경은과 리케이댄스 단원들이 등산을 하면서 얻은 에피소드에서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 말 그대로 산행을 통한 에피소드를 춤과 목소리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유쾌한 안무로 그려내며, 리케이댄스 특유의 독특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안무가 이경은은 2006년작 <춘몽>을 시작으로 ‘우수예술작품 다년간지원사업(경기문화재단, 2007~2010)’에 선정, 이후 〈오버 앤 오버〉〈connect, disconnect〉〈굿,night〉〈이것은 꿈이 아니다〉를 선보이며 이른바 ‘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악몽이 현실과 그리 다르지 않음을 그리려했고, 악몽에서 깨어나고자 했다. 또한 꿈을 향한 의지를 담은 연작도 있었다. 그간 ‘꿈 프로젝트’는 2008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 2009 BIDF AK-21 흑마상 수상하였고, 국내 무대는 물론 미국, 멕시코, 헝가리, 콩고, 세네갈 순회공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역시 지속적으로 실험해온 ‘꿈 프로젝트’의 연작으로 <이것은 꿈이 아니다 : 산행>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안무가는 "재미를 앞장세우면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 웅대한 자연 앞에 미미한 인간 존재의 상대적인 이미지 등을 몸으로 그리고 그로인해 관객의 상상력을 부추겨서 함께 즐거운 소통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무용학을 공부한 이경은 안무가는 2002년 ‘리케이댄스’를 창단하여 예술감독, 안무가,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2000년 미국 뉴욕 'Raw material', ‘제4회 한국 안무가 페스티벌' 금상, 독일 ’제8회 국제솔로댄스페스티벌 1위 안무상, ‘한국무용학회’ 젊은무용가상, 프랑스 르와요몽재단 ‘제2회 그랑아틀리에’ 3인의 안무자 선정, ‘제13회 무용예술상’ 무용연기상, ‘댄스비전’ 최고무용가상, ‘제6회 평론가가 뽑은 젊은무용가 초청공연’ 최우수안무가, 2012 독일 회프겐센터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꾸준하고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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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 DANCE <이것은 꿈이 아니다 : 산행>
2015.12.12 (토) 오후7시 ~13 (일) 오후4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주최 리케이댄스
주관 공연기획MCT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안무 이경은
음악감독 Jimmy Sert
무대감독 최영길
무대미술 김대한
조명감독 공연화
드라마트루기 안경모
보이스코칭 류미
발레마스터 정운식
인쇄디자인 양상미
진행 한지원
출연 권령은 윤가연 이재영 진향래 Jimmy Sert Remi Klemensiewicz 이정호 박제원 이경은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2015.12.1
*춤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