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리춤원은 석하 최현 타계 13년을 기리는 헌정공연 <달 있는 제사>를 12월 19-20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고 최현 선생의 대표작 <비상> <달 있는 제사> <비원> <군자무> <비파연> 등을 모티브로 창작된 다섯 가지 작품으로 꾸며진다. 정혜진, 남수정, 마혜일, 정혁준, 손미정이 안무가로 참여하여 최현 선생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무대를 마련하였다.

　고 최현 선생은 1929년 12월 9일 부산 영선동에서 출생, 청소년 시기에 고 김해랑 선생의 문하를 통해 춤에 입문하였다. 1950년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하였고 30년 이상을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예대 무용과장 그리고 국립무용단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무용계의 수많은 안무가 및 교육자들을 길러내었다. 무용극, 창극, 뮤지컬 등 100여 편의 작품을 안무하였으며 특히 국립무용단 객원안무로 선보인 <군자무>는 초연 당시 이문옥, 양성옥, 이미미, 최정임 등 무용수들의 개성을 살린 안무로 그 해 무용월간지 ‘몸’이 선정한 제1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비상>(1976), <허행초> <남색끝동>(1994), 생전 마지막 안무작인 <비파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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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최현우리춤원 정기공연 <달 있는 제사>
2015. 12. 19(토) 오후 7시 30분 / 20(일) 오후 3시, 6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주최/주관 崔賢우리춤院 (최현우리춤원)
후원 허행초 사람들의 모임, 예원문화재단, 서울예술고등학교, 예원학교

관람료 R석 10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A석 단체할인 20,000원)
예매처 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인터파크 1544-1555
*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공연 (인터파크에서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
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예술감독 윤성주
총연출 이경화
안무 정혜진, 남수정, 마혜일, 정혁준, 손미정
대본 남수정│무대감독 강경렬│조명감독 신호│음악 김철환
무대디자인 강경렬│의상 이호준│분장 김종한│사진 최시내│영상기록 지화충
제작 전순희, 신혜경│기획 손미정, 박은행│진행 한지원
출연
원필녀, 이미미, 백정희, 윤성주, 이경화, 김경진, 정혜진, 이미영, 남수정, 마혜일, 전순희, 강경수, 윤명화, 정혁준,
손미정, 최원선, 한효림, 박정연, 김영은, 김유정, 최혜진, 김명신, 안나영, 서예우, 조인호, 황태인, 윤서희, 이상아,
이나래, 하지연, 박수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