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6월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기획공연 〈언어학〉을 무대에 올린다.
　〈언어학〉은 지난 2009년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의 ‘힙합의 진화’에서 선보였던 〈언어〉라는 작품을 1시간 버전으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한국과 파리에서 열리는 신개념 댄스 컴피티션 ‘댄스엘라지’의 본선 진출작으로, 1시간 풀타임 버전은 안산에서 유일하게 공연된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안무가 김보람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소외되어가고 퇴화되는 인간의 몸을 보며, 미래를 위한 몸을 찾기 위해 인간의 신체 가능성과 언어의 벽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창단 9주년을 맞이한 올해, 그 동안 단체의 춤이 어떤 언어적 의미를 가지고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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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언어학〉
2016.6.3(금) 8PM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소요시간 60분(인터미션 없음)
티켓가격 전석 3만원
할인 안산 시민, 안산 지역 무용 티켓 소지자 30%, 안산 이외 지역 거주자 20%, 복지할인 50%
주최 (재)안산문화재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안무 김보람
음악 박진호(DJ Feel)
출연 장경민, 신재희, 진다운, 윤현수, 김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