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ㆍ특집

정옥희_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2017. 04.

미국 포스트모던댄스의 대표적 인물인 트리샤 브라운이 3월 18일 80세의 나이로 숨졌다. 2013년 두 개의 신작을 마지막 작품으로 선언한 후 자신의 무용단을 떠난 그녀는 최근 여러 번 쓰러졌었다. 5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면서 무용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던 트 리샤 브라운의 예술세계와 함께 작업했던 무용수의 글을 통해 그녀의 예술흔적을 더듬어 본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정현진_안무가. 전 트리샤 브라운 무용단원

2017. 04.

 트리샤 브라운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지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미국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7년간 몸담고 있던 트리샤 브라운 무용단을 그만두며 그녀와의 마지막 식사자리에서 트리샤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참 예의 바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졌어. 비록 너의 영어가 서툴러 소통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네 긍...

2017. 04.

 미국의 무용수, 안무가, 예술감독. 미국 포스트모던댄스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밀스 컬리지(Mills College in Oakland, California)에서 문학 학사 학위(Bachelor of Arts)를 받았다. 저드슨 댄스 시어터(1962)와 그랜드 유니언(1970)의 창립멤버이며, 1970년에는 트리샤 브라운 컴퍼니를 창단했...

2017. 03.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이 지난 2월 17일 발표된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86년 초연된 <심청>은 세계 12개국 40여개 도시 공연을 통해 독창성과 예술성,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다. 초대 심청 역을 맡았던 문훈숙 단장의 인터뷰와 국내외 리뷰를 통해 지난해 초연 30년을 맞은 발레 〈심청...

독창성과 보편성으로 무장된 춤상품

장광열_춤비평가

2017. 03.

 창작발레 〈심청〉(2001년 9월 6-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평자 6일 관람)은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적인 소재의 전막발레 작품이란 점에서 우리나라 직업 발레단들이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는 다른 전막발레 작품과 차별화된다.  이는 해외무대 진출 시 한국의 발레단만이 공연할 수 있는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경쟁력을 가질 수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